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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모태솔로지?"…12기 영식, '나솔사계' 인기남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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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모태솔로지?"…12기 영식, '나솔사계' 인기남 등극

입력
2023.12.08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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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기 영수·영식·영철, 장미·백합·국화와 본격 로맨스
자기소개 진행한 여성 출연자들

'나는 솔로,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에서 장미 백합 국화와 본격 로맨스를 시작한 12기 영수 영식 영철의 모습이 그려졌다. ENA, SBS 플러스 캡처

'나는 솔로,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에서 장미 백합 국화와 본격 로맨스를 시작한 12기 영수 영식 영철의 모습이 그려졌다. ENA, SBS 플러스 캡처

'나는 솔로' 12기 영수가 '나는 솔로,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의 인기남이 됐다.

지난 7일 방송된 ENA와 SBS 플러스의 '나는 솔로,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에서는 장미 백합 국화와 본격 로맨스를 시작한 12기 영수 영식 영철의 모습이 그려졌다.

장미 백합 국화는 자기소개를 진행했다. 여성 의류 쇼핑몰 MD인 34세 장미는 "워터파크, 수영장, 찜질방 등 물을 좋아한다"고 했다. 그는 "이상형은 짙은 눈썹에 가로로 긴 눈, 인상 좋고 매너 있으신 분이다"라고 영식을 이상형으로 지목했다.

백합은 35세의 폴댄스 학원 원장이다. '응답하라 1988' 속 정봉이(안재홍)가 이상형이라는 그는 "애정 표현을 많이 하는 사람을 선호한다"고 이상형을 밝혔다. 국화는 33세로, 부동산을 운영하다 현재는 비서 일을 하고 있었다. 키 크고 어깨 넓은 남성을 선호한다는 국화는 "남자친구와 1박 2일 여행, 번지점프를 하고 싶다"며 웃었다. 자기소개를 마치고 국화 장미는 "왜 모태솔로지?" "눈이 높으신 것 아니냐" 등의 말로 영식에 대한 관심을 드러냈다.

남성들은 공용 거실 바닥 청소를 핑계로 여성들과 대화를 시도했다. 그러나 여성들은 대화에 푹 빠져 이들이 온 사실을 알지 못했다. 잠시 후 장미 백합 국화도 합류해 대청소를 했다. 여성들이 주방에서 설거지에 집중하는 사이, 3인방은 거실에서 꿔다 놓은 보릿자루처럼 멀뚱히 서 있었다. 청소를 마치고 영수가 인터뷰를 하러 나가자 거실엔 적막이 가득했다.

이때 제작진은 '데이트 장소를 물색하라'는 미션을 여성들에게 전달했다. 여성들은 식당에 전화를 걸어 예약은 물론, 촬영 허가까지 받아냈다. 영수는 장미 백합을 두고 고민하다 "백합님을 맞춰드리기 어려울 것 같다"며 장미를 선택했다. 영식 영철은 국화를 선택해 2:1 데이트를 하게 됐다. 반면 백합은 자신이 예약한 식당에서 칼국수로 고독정식을 먹었다.

국화와 영식 영철은 강화도 조개찜으로 2:1 데이트에 돌입했다. 국화는 연애 상대에게 바라는 것을 물었고 영식은 "맞다, 아니다를 확실히 표현하는 거다"라고, 영철은 "항상 귀여웠으면 좋겠다"고 답했다. 영식은 "새 삶을 얻은 사람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책을 좋아한다"며 국화와 공감대를 형성했다. 영철은 "그게 바로 나다"라며 대화에 끼어든 뒤 경기 도중 킥으로 안면강타를 당해 10시간 동안 수술받은 과거사를 털어놓으며 영식을 견제했다. 영철이 "짝사랑한 친구를 1년 정도 좋아했고, 오래 못 봤는데도 4년을 좋아했다"고 지고지순한 면모를 어필하는 모습이 그려지기도 했다.

국화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제가 진지병이 있는데 (영철님이) 과하지 않은가 싶다. 웃을 수 있는 연애가 더 좋다는 생각이 들어서 영식님을 한 번 더 보는 게…"라고 영식과의 추가 데이트를 원하는 속내를 드러냈다. 반면 영식은 "영철님과 더 티키타카가 되는 느낌이라 기회가 주어진다면 백합님과 진중한 대화를 해보고 싶다"고 했다.

장미 영수는 조개찜과 인삼 막걸리로 분위기 좋은 데이트를 시작했다. 영수는 실수로 막걸리를 쏟은 장미를 안심시키며 함께 테이블을 치웠다. 또한 조갯살을 발라서 장미에게 주며 한층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이내 영수는 솔로민박 입성 첫날 장미가 덮었던 겉옷에 대해 "제가 한 게 아니라 영식이가 먼저 얘기했다"고 솔직하게 설명했다. 데이트 후 영수는 제작진에게 "나쁘지 않게 마무리되는 건가"라며 안도감을 드러냈으나 장미는 "아는 오빠로 응원해주고 싶은 마음이다"라고 이성적 호감은 없다는 사실을 알렸다.

모든 데이트를 마치고 솔로민박에 다시 모인 6명은 연애론에 대해 깊은 얘기를 나눴다. 국화는 "긴가민가하면 그냥 만난다. 만나보고 헤어지면 된다"라고 쿨한 연애관을 공개했다. 반면 영식은 "전 어릴 때 긴가민가하면 안 만났다"고 밝혔다. 또한 "사귀자고 할 때 어떻게 해야 하냐"고 수줍게 물어 여성들을 빵 터지게 만들었다.

잠시 후 국화는 호감이 있는 영식에게 "대화 한번 해보시겠냐"고 대화를 요청했다. 이를 본 영철은 씁쓸해했다. 국화는 "영식님이 재밌고 귀여우신 것 같다"고 호감을 드러냈다. 영식은 "아까 긴가민가 했을 때 사귄다고 했는데 신선했다. 10대 때 할 만한 것들을 전 지금 하니까 아쉽기도 하다"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이어 국화가 산책까지 제안해 두 사람은 달빛 아래 로맨틱한 분위기를 즐겼다. 영식에게 호감이 있는 장미는 계속 두 사람을 주시하다가 결국 잠자리에 들었다. 다음날 영철은 "닭 모이를 주고 싶다"는 국화에게 "닭장에 가자"고 수줍게 데이트 신청을 했다. 영식은 세 여성에게 "커피를 내려드릴까요?"라고 다정하게 다가갔다.

정한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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