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 거란 전쟁' 7회, 2일 오후 9시 25분 방송
깜짝 놀란 한승현·김정학
'고려 거란 전쟁' 최수종과 조희봉의 언쟁이 포착됐다.
2일 방송되는 공영방송 50주년 특별 기획 KBS2 대하드라마 '고려 거란 전쟁' 7회에서는 강감찬(최수종)이 조정의 수장 유진(조희봉)과 불꽃 튀는 언쟁을 벌인다.
이날 공개된 스틸에는 강감찬과 유진의 살벌한 대치가 담겼다. 유진은 강감찬이 못마땅한 듯 날 선 눈빛으로 바라보고 있다. 강감찬 역시 유진을 흔들림 없는 시선으로 응시하는 중이다. 두 사람 사이에 어떤 일이 있었을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강감찬은 자신에게 할 말이 있냐고 묻는 유진에게 조정 관리의 역할에 대해 짚어준다. 또한 유진이 저지른 행동이 전선의 후방을 어지럽히는 중죄라고 비판하며 설전을 벌인다.
점점 높아지는 언성에 깜짝 놀란 채충순(한승현)과 최항(김정학)은 두 사람을 중재하려 한다. 그러나 강감찬은 채충순에게도 촌철살인으로 응수하며 살얼음판 같은 분위기를 형성한다. 하고 싶은 말은 다 해야 직성이 풀리는 강감찬과 조정 신하들 사이에 갈등이 촉발된 사연에 이목이 집중된다.
한편 '고려 거란 전쟁' 7회는 이날 오후 9시 2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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