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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길 훔쳐보는 박하선…'마님은 왜', 베일 벗은 예고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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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길 훔쳐보는 박하선…'마님은 왜', 베일 벗은 예고 영상

입력
2023.11.15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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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8일 오후 11시 25분 방송
웃음 유발 스토리 예고

'마님은 왜 마당쇠에게 고기를 주었나'는 함영걸 감독의 특색 있는 연출과 웃음을 유발하는 스토리, 배우들의 열연으로 시선을 모을 예정이다. 예고 영상 캡처

'마님은 왜 마당쇠에게 고기를 주었나'는 함영걸 감독의 특색 있는 연출과 웃음을 유발하는 스토리, 배우들의 열연으로 시선을 모을 예정이다. 예고 영상 캡처

'마님은 왜 마당쇠에게 고기를 주었나'의 예고 영상이 베일을 벗었다.

UHD KBS 드라마 스페셜 2023 여섯 번째 단막극 '마님은 왜 마당쇠에게 고기를 주었나'는 최근 상상을 자극하는 예고 영상을 공개했다. 이 작품은 조선 어느 고을의 한 선비가 자신의 아내와 마당쇠의 밀회를 맞닥뜨리며 시작되는 코믹 로맨스다.

공개된 예고 영상에는 최설애(박하선)가 먹음직스러운 한 상 차림을 남편 이정열(김주헌)에게 건네며 "사내가 힘쓰는데 소고기만 한 것이 없습니다"라고 하는 모습이 담겼다. 그러나 설애는 마당쇠 덕쇠(한상길)에게도 고기를 챙겨준다. 그 모습을 본 남편 정열은 의구심 가득한 표정을 지어 보여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어 설애의 고운 미모와 아름다운 한복 자태가 드러난다. 서원 사람들은 재유사 부인인 설애가 남편 뜻을 받들어 허영과 사치를 멀리하는 여인이라고 믿는다. 하지만 소문과 다르게 설애는 개울가에서 목욕하는 덕쇠를 훔쳐보고 입을 틀어막는다.

집안 문제는 걱정할 것이 없다며 호언장담한 정열은 남몰래 "어찌 마당쇠 놈과"라고 말하며 끌어 오르는 분을 감추지 못한다. 반면 설애는 보따리 짐을 싸고 밤늦게 어디론가 급히 향한다. 이윽고 정열이 밀회가 예상되는 현장을 급습하는 장면이 펼쳐지면서 예비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 작품은 함영걸 감독의 특색 있는 연출과 웃음을 유발하는 스토리, 배우들의 열연으로 시선을 모을 예정이다.

'마님은 왜 마당쇠에게 고기를 주었나'는 오는 18일 오후 11시 25분 방송된다.

정한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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