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닫기
단열 지지체 촉매로 수소 생산단가 낮춰

알림

단열 지지체 촉매로 수소 생산단가 낮춰

입력
2023.11.10 01:50
0 0

[2023 디지털이노베이션 대상] 제이엠인터내셔날

제이엠인터내셔날(대표 김경하·김우연)은 납축전지 재활용 회사인 중일의 자회사로 재생 폴리프로필렌 생산 업체이다. 최근 수소 추출기 및 연료전지 시스템 개발을 통한 사업영역 확장을 꾀하고 있다.

수소 생산 방법 중 하나는 수소 추출기를 이용하는 것인데 여기에는 활성물질인 고가의 귀금속 사용량이 많아 수소 생산단가가 높다.

제이엠인터내셔날이 개발한 촉매는 지지체 표면에 코팅하는 에그쉘 타입으로 지지체는 세라믹 단열재를 사용하여 귀금속 사용량을 75% 이상 줄였다.

지지체는 귀금속 활성물질에 따라 다양한 연료로부터 수소 추출이 가능하며 가격경쟁력으로 수입 의존도와 수소 생산단가를 낮출 수 있다.

현재 루테늄을 사용한 촉매로 메탄연료에 대한 자체 테스트를 마쳤으며 공인기관 인증을 진행 중에 있다. 이후 플라스틱 열분해유, 암모니아 등에 대한 검증을 진행할 예정이다.

앞으로 단열지지체 촉매를 활용한 수소 추출기 및 연료전지 스텍과 연계한 시스템도 개발할 계획이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