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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유아에서 노년까지 교육 미래 청사진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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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유아에서 노년까지 교육 미래 청사진 제시

입력
2023.11.08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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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소멸 극복에 교육혁신 필수 인식
맞춤형 공교육 선도 위한 교육혁신
지역 대학과 맞춤형 전문인력 양성

경북 구미시가 지난달 25일 구미시 진학진로 지원센터를 개소한 가운데 급변하는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세부 과제를 통해 교육혁신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구미시 제공

경북 구미시가 인구 감소와 지방 소멸을 극복하기 위해 경제 활성화와 정주 여건 강화는 물론 교육 여건 개선이 필수적이라는 판단에서 다양한 교육 개선책을 내놨다.

8일 구미시에 따르면 시는 교육부가 주관하는 2023년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과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 공모사업에 선정돼 2년간 4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학령인구 감소, 지역소멸 등에 대응하기 위한 지역 특화분야 인력양성 및 평생 직업교육을 지원한다.

구미시는 젊은 부부가 요구하는 돌봄 인프라 확충, 공교육 경쟁력 향상으로 사교육 부담 경감, 대학의 지역인재 양성이 포함된 다각적 교육 혁신 정책을 마련했다.

시는 지난 9월 교육부의 ‘2023년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 선정으로 국비 161억 원을 확보한 가운데 구미초·도송중에 522억 원을 들여 학생과 주민이 공존하는 학교 복합시설을 만든다. 또 구미산업단지와 반도체·방산 기업체에 필요한 인재 양성을 위해 구미지역 4개 대학과 손잡고 맞춤형 전문인력 양성과 기술개발에 나설 계획이다.

대구경북신공항 조성에 따른 관문도시 역할을 위한 국제학교 유치와 외국인 투자에 걸맞은 취업 매칭 연계 지원사업을 활용한 글로벌 교육환경 조성으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인구 증가를 유도할 방침이다.

최근 시는 미래 교육·직업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학생 개인별 맞춤형 진학·진로 정보를 제공하는 ‘구미시 진학 진로 센터’를 개소했다. 또 특성화 학교 지원과 과학 영재교육원 운영 등 창의 융합형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한 미래 교육인프라를 다양하게 구축할 예정이다.

평생학습 지원을 위해 365 소아 청소년 진료센터와 야간 어린이집 확대, 아픈 아이 돌봄센터 등 친화적 사회환경을 조성하고 수요자 중심 돌봄 체계 구축으로 부모들의 안정적인 경제활동을 지원한다.

지역인재 중심으로 장학제도를 전면 개편해 지역 대학 진학률을 높임으로써 지역대학을 육성하고 무상 교복 지원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고등학생‧대학생의 전입 지원금 등 지역 인재들이 지역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김장호 시장은 “교육이 삶이 되고 교육으로 비상하는 구미를 기치로 학생·학부모 등의 교육수요자를 위한 구미 맞춤형 공교육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추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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