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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 유틸리티 부문서 한국인 최초로 MLB 황금 장갑 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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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 유틸리티 부문서 한국인 최초로 MLB 황금 장갑 꼈다

입력
2023.11.06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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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 김하성이 한국인 최초로 골드글러브를 수상했다. AP 연합뉴스

샌디에이고 김하성이 한국인 최초로 골드글러브를 수상했다. AP 연합뉴스

샌디에이고 김하성이 한국인 메이저리거 가운데 최초로 포지션별 최고 수비수에게 주어지는 골드글러브를 수상했다.

김하성은 6일(한국시간) 발표된 2023 메이저리그 골드글러브 수상자 명단에서 내셔널리그 유틸리티 야수 부문 황금 장갑 수상자로 선정됐다.

주 포지션인 2루수 골드글러브는 놓쳤지만 2루와 3루, 유격수 등 1루를 제외한 전 내야 포지션에서 견고한 수비를 자랑해 유틸리티 부문에서 황금 장갑을 꼈다.

김지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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