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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수·이민재, '우리들이 있었다'로 전할 메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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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수·이민재, '우리들이 있었다'로 전할 메시지

입력
2023.11.03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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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4일 오후 10시 45분 베일 벗는 '우리들이 있었다'
방송 앞두고 스틸 공개

'우리들이 있었다'는 한 학생의 죽음을 둘러싼 학교폭력 피해자와 가해자, 그리고 방관자들의 이야기를 담는다. UHD KBS 드라마 스페셜 2023 '우리들이 있었다' 제공

'우리들이 있었다'는 한 학생의 죽음을 둘러싼 학교폭력 피해자와 가해자, 그리고 방관자들의 이야기를 담는다. UHD KBS 드라마 스페셜 2023 '우리들이 있었다' 제공

'우리들이 있었다'가 학교폭력 방관자의 모습을 통해 안방극장에 메시지를 전달한다.

오는 4일 방송되는 UHD KBS 드라마 스페셜 2023 네 번째 단막극 '우리들이 있었다'는 한 학생의 죽음을 둘러싼 학교폭력 피해자와 가해자, 그리고 방관자들의 이야기를 담는다.

김현수는 학교폭력 가해자 편에 서고 가장 가까운 곳에서 방관을 일삼는 서강은 역을 맡았다. 이민재는 명문대에 가기 위해 오로지 학업에만 몰두하는 인물인 정은호로 분해 의문의 메시지와 함께 사건의 소용돌이에 휘말린다. 학교폭력의 피해자 강민주(강나언)는 주동자 주희연(고성민)에게 심한 폭력과 괴롭힘을 당하며 점점 영혼이 피폐해진다.

방송에 앞서 3일 공개된 스틸에는 강은과 은호가 한 경찰서에 출두해 진술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두 사람의 표정에서 착잡한 마음이 느껴진다. 또 다른 사진 속 넘어진 민주, 그리고 그를 괴롭히는 희연의 날 선 눈빛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민주에게서 공포와 불안의 감정이 고스란히 느껴져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우리들이 있었다' 속 인물들은 안방극장에 묵직한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방관자였던 강은과 은호가 맞이할 심경의 변화에도 이목이 집중된다.

'우리들이 있었다'는 오는 4일 오후 10시 45분 방송된다.

정한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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