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이희철이 절친 산다라박 제아 황보와 매년 크리스마스를 보낸 사연을 공개한다.
28일 방송되는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서는 방송인 이희철이 사업가로서의 '본캐'를 보여준다.
이날 이희철은 서울 대형 쇼핑몰에 하나부터 열까지 손수 준비한 첫 팝업 스토어를 연다. 이때 이희철을 응원하기 위해 황보 제아 산다라박 등 절친한 연예인 누나들이 총출동, 또 한 번 연예계 인맥왕 면모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희철은 도합 57년 방송 경력의 누나들에게 한 달 차 방송인의 고민을 털어놓는다. 이희철은 "'살림남'뿐만 아니라 최근 방송사에서 많은 제의가 들어왔다"라고 말문을 여는데, 제아와 황보는 "너 허언증이지?" "리플리 증후군이지?"라고 받아쳐 모두를 폭소케 한다.
'찐친' 4인방의 거침없는 토크는 연애 이야기로 이어진다. 특히 네 사람 다 애인이 없어 7년간 크리스마스를 함께 했다고 해 모두를 놀라게 한다. 황보는 "매년 크리스마스에 같이 있었잖아. 제발 올해는 만나지 말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낸다.
이후 네 사람은 함께 팝업 스토어 현장으로 이동한다. 연예계 인맥 부자답게 이희철의 팝업 스토어에는 패션 디렉터 김우리·작곡가 주영훈과 배우 이윤미 부부 등 다양한 셀럽들이 찾아와 눈길을 끈다.
든든한 지원군인 황보 제아 산다라박은 이희철 PR용 굿즈를 직접 제작해 선물할 뿐만 아니라, 팝콘 모자를 쓴 채 열혈 홍보에 나선다. 이에 이희철은 "원래 팝콘 모자 같은 귀여운 거 하는 누나들 아닌데 이렇게 열심히 도와줘서 정말 고맙다"라며 크게 감동했다는 후문이다.
이희철의 '본캐' 일상은 이날 오후 9시 25분 방송되는 KBS2 '살림남'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