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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구로공단' G밸리, 연간 생산액 14조원에 15만명 근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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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구로공단' G밸리, 연간 생산액 14조원에 15만명 근무

입력
2023.09.26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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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면적의 0.3%에 1만3000개 기업 입주

구로공단 사진. 금천구 제공

구로공단 사진. 금천구 제공

서울시는 한국 최초 산업단지로 ‘제조업 공장촌’으로 불렸던 G밸리(옛 구로공단)가 반세기 만에 연간 14조 원을 생산하는 첨단지식산업단지로 성장했다고 26일 밝혔다.

구로공단은 1단지(1964년), 2단지(68년), 3단지(73년)가 차례로 준공돼 50여년이 흘렀다. 섬유, 봉제, 가발, 소형 전자기기 등 경공업 제품 생산업체가 주를 이뤘다가 1990년대 이후 정보통신기술(ICT) 첨단 지식산업단지로 탈바꿈하면서 구로디지털단지와 가산디지털단지로 바뀌었다. 두 단지를 통칭하는 G밸리는 서울시 전체 면적의 0.3%에 불과하나 지난해 말 기준 1만3,000여개 기업이 입주해 15만 명이 근무하고 있다. 이곳 입주기업의 연간 생산액은 14조 원, 수출액은 28억 달러에 달한다.

G밸리 생산액은 ㎡당 670만 원으로 국가산업단지 단위면적당 생산액 평균(100만 원)의 6.7배고, 서울시 전체 지식산업센터 359개(2021년 기준) 중 158개가 밀집해 있다. 지식산업센터는 하나의 건물에 제조업ㆍ지식산업ㆍ정보통신산업 기업과 지원시설이 복합적으로 입주할 수 있는 다층형 집합 건축물이다.

입주기업은 정보통신 분야가 35.5%로 가장 많고 비제조업 27.7%, 전기전자 15.4%, 기타 제조 12.7% 등의 순이었다. 특히 온라인ㆍ모바일 게임 소프트웨어 개발ㆍ공급업체 ‘넷마블’과 ‘컴투스’, 세계 극세사 섬유 점유율 1위 기업인 ‘웰크론’, 차량용 카메라 모듈 분야 국내 1위 ‘엠씨넥스’ 등이 입주해 있다.

박민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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