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국, 오는 29일 솔로 디지털 싱글 '3D' 발표
래퍼 잭 할로우, 피처링 참여
방탄소년단의 정국이 '3D' 발표를 앞두고 있다. 빅히트 뮤직 제공
그룹 방탄소년단의 정국이 신곡을 공개한다.
정국은 오는 29일 오후 1시(이하 한국 시간) 두 번째 솔로 디지털 싱글 '3D (feat. 잭 할로우)'를 발표한다.
그는 두 편의 '히어로 필름(Hero Film)', 콘셉트 포토 '1D' 버전을 공개하며 '3D' 프로모션에 나섰다. '히어로 필름'에서 정국은 압도적인 아우라를 과시했고, 콘셉트 포토에서는 미니멀한 공간에 설치된 직선 조명을 활용해 다양한 포즈를 선보였다.
'3D'는 닿을 수 없는 상대방에 대한 마음을 1, 2, 3차원의 시선이라는 소재로 위트 있게 풀어낸 R&B 팝 장르의 곡이다. 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세븐' 이후 한층 성숙해진 솔로 아티스트 정국의 모습을 만날 수 있다"고 밝혔다. 래퍼 잭 할로우(Jack Harlow)가 피처링에 참여했다.
신곡 스포일러도 시선을 모았다. 24일 미국 뉴욕 센트럴파크에서 개최된 ‘2023 글로벌 시티즌 페스티벌'에 한국 솔로 가수 최초 헤드라이너로 출연한 정국은 솔로곡 '유포리아(Euphoria)' '스틸 위드 유(Still With You)' 무대를 선보였고, 깜짝 등장한 라토(Latto)와 함께 '세븐'을 열창했다. 그는 중간 인터뷰에서 "모든 사람들이 기본 권리를 보장받을 수 있도록 다 같이 좋은 영향력을 미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뜻깊은 무대에 선 소감을 밝혔다.
정국은 클로징 VCR로 '3D' 스포일러 영상을 깜짝 공개해 관객들을 놀라게 했다. VCR에서는 '3D' 음원의 일부가 최초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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