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단식 중단키로…회복 치료 돌입

24일간의 단식 중단

지난 22일 서울 중랑구 녹색병원에 입원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진교훈 강서구청장 후보 등과 대화를 나누고 있는 모습. 더불어민주당 제공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4일간의 단식을 중단하고 회복 치료에 돌입했다.

더불어민주당 공보국은 이날 이 대표가 단식투쟁을 중단하고 회복치료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정치권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전날 이 대표는 단식 중인 병원을 찾아 단식 중단을 권했다. 이 대표는 국회에서 자신의 체포동의안이 가결된 이후 입장문을 통해 "이재명을 넘어 민주당을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문재연 기자 munjae@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