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은진 총동회장, 대구 지역 학생에 장학금
가수 겸 배우 이동준 씨 특강
대구가톨릭대 미래지식포럼 리더스클럽이 지난 20일 대구 수성구 라온제나호텔에서 37기 입학식 및 36기 개강식을 열고 대구·경북지역 기관단체장, 정치인, 각 분야 CEO 50명을 신입생으로 맞았다.
가수 겸 배우로 활동하고 있는 이동준 씨가 '나도 할 수 있다'란 주제로 특별 강연을 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권은진 총동창회장은 대구시 수성구와 남구의 어려운 가정환경과 소외된 계층의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을 전달하는 뜻깊은 순서도 가졌다.
박순복 대구가톨릭대 미래지식포럼 리더스클럽 원장은 "더 나은 내일을 위해 자극과 동기를 부여해서 미래지식포럼이 인생의 모멘텀이 될 수 있도록 부단히 노력하겠다"면서 "우리들의 삶이 예술이 되는 그날까지 제 건강이 허락하는 한 성심을 다해 잘 받들 것을 약속한다"는 말로 환영의 뜻을 밝혔다.
권은진 총동회장은 "우리 미래지식포럼은 2500명의 총동창 회원님들의 따뜻한 우정과 배려로 지역사회에서 최고가는 포럼으로 성장하고 있다"면서 "행복하고 화합하고 솔선수범하는 최고의 CEO 과정 37기를 만들어주실 것을 당부하며 이 시대에 진정한 용기 있는 사람으로 사회 각 분야에서 훌륭한 리더로 다시 한번 우뚝 서기를 기대하며 총동창회장으로서도 함께할 것을 약속드리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대구가톨릭대 김현기 부총장, 금용필 경영대학원장, 오동수 평생교육원장을 비롯해 김대권 수성구청장, 조재구 남구청장, 이종길 대구지방법원 부장판사 등이 내빈으로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미래지식포럼 리더스클럽은 1년 과정으로 정치·행정, 문화, 예술, 인문학 등 다양한 분야의 명사들을 초청해 특강을 진행하며 각계각층의 저명인사 2500여명의 동문을 배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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