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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항공고, 서울자동차고에 11-4 콜드승 16강 선착

입력
2023.08.30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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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자동차고 노상현(왼쪽)이 29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제51회 봉황대기 전국고교야구대회 32강 경기항공고전에서 3회초 내야 땅볼 때 홈으로 파고들다 아웃되고 있다. 수비는 경기항공고 포수 최민서. 고영권 기자

서울자동차고 노상현(왼쪽)이 29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제51회 봉황대기 전국고교야구대회 32강 경기항공고전에서 3회초 내야 땅볼 때 홈으로 파고들다 아웃되고 있다. 수비는 경기항공고 포수 최민서. 고영권 기자


서울자동차고 노상현(오른쪽)이 29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제51회 봉황대기 전국고교야구대회 32강 경기항공고전에서 3회초 2루 도루에 성공하고 있다.수비는 경기항공고 유격수 박정현. 고영권 기자

서울자동차고 노상현(오른쪽)이 29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제51회 봉황대기 전국고교야구대회 32강 경기항공고전에서 3회초 2루 도루에 성공하고 있다.수비는 경기항공고 유격수 박정현. 고영권 기자


경기항공고 선수들이 30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제51회 봉황대기 전국고교야구대회 32강 경기항공고-서울자동차고전에서 6회말 역전에 성공하자 환호하고 있다. 고영권 기자

경기항공고 선수들이 30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제51회 봉황대기 전국고교야구대회 32강 경기항공고-서울자동차고전에서 6회말 역전에 성공하자 환호하고 있다. 고영권 기자

경기항공고가 서울자동차고를 11-4, 7회 콜드게임으로 제압하고 16강에 선착했다. 두팀의 경기는 29일 열렸으나 강우로 경기가 중단되며 30일 목동야구장에서 재경기를 갖었다. 이날 경기항공고는 4회초부터 속개된 경기에서 1-4로 리드당하던 6회말 타자 일순하며 대량득점에 성공해 경기를 가져왔다.

6회말 안타와 상대실책, 사구로 맞은 1사 만루 찬스에서 임준우의 우전안타로 4-2로 추격을 시작한 경기항공고는 밀어내기와 땅볼로 4-4 동점을 만들었다. 계속된 2사 만루 상황에서 이정현이 3타점 좌전 2루타를 날리며 7-4 역전에 성공했다. 기세가 오른 경기항공고는 이어 등장한 장현명과 김윤우가 연속해서 2루타와 3루타를 작렬시키며 9-4, 5점 차로 멀찌감치 달아났다.

경기항공고 박정현(오른쪽)이 30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제51회 봉황대기 전국고교야구대회 서울자동차고전에서 7회말 홈에서 희생플라이 때 10번째 득점에 성공하고 있다. 자동차고 포수는 유석현. 고영권 기자

경기항공고 박정현(오른쪽)이 30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제51회 봉황대기 전국고교야구대회 서울자동차고전에서 7회말 홈에서 희생플라이 때 10번째 득점에 성공하고 있다. 자동차고 포수는 유석현. 고영권 기자


서울자동차고 노상현(오른쪽)이 30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제51회 봉황대기 전국고교야구대회 경기항공고전에서 4회초 2루 도루에 성공하고 있다. 수비는 경기항공 유격수 박정현. 고영권 기자

서울자동차고 노상현(오른쪽)이 30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제51회 봉황대기 전국고교야구대회 경기항공고전에서 4회초 2루 도루에 성공하고 있다. 수비는 경기항공 유격수 박정현. 고영권 기자


30일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제51회 봉황대기 전국고교야구대회 32강 경기항공고-서울자동차고전에서 경기항공고 투수 최도윤이 역투하고 있다. 고영권 기자

30일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제51회 봉황대기 전국고교야구대회 32강 경기항공고-서울자동차고전에서 경기항공고 투수 최도윤이 역투하고 있다. 고영권 기자


4타점을 올린 경기항공고 이정현이 서울자동차고에 승리한 뒤 포즈를 취하고 있다. 고영권 기자

4타점을 올린 경기항공고 이정현이 서울자동차고에 승리한 뒤 포즈를 취하고 있다. 고영권 기자

경기항공고는 7회말에도 안타 2개, 사사구 2개를 묶어 2득점하며 서울자동차고를 11-4, 7회 콜드게임으로 가볍게 물리치고 16강에 안착했다. 4회부터 등판한 경기항공고 투수 최도윤은 4이닝 동안 2피안타 1실점하며 서울자동차고의 타선을 막아내 승리투수가 됐다.

경기항공고는 광주일고를 6-4로 물리친 경북고와 다음 달 2일 11시 30분부터 목동야구장에서 8강 진출을 놓고 한판 승부를 벌인다.

고영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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