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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컨 하우스2' 최수종·하희라, 주민 편지에 울컥 "우리를 기억해 주겠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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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컨 하우스2' 최수종·하희라, 주민 편지에 울컥 "우리를 기억해 주겠구나"

입력
2023.08.17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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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컨 하우스2', 17일 마지막 회 공개
명예군민증서 받는 최수종·하희라

최수종 하희라 부부가 '세컨 하우스2'에서 마을 주민들의 편지에 감동을 내비친다. KBS2 제공

최수종 하희라 부부가 '세컨 하우스2'에서 마을 주민들의 편지에 감동을 내비친다. KBS2 제공

배우 최수종 하희라 부부가 마을 주민들의 편지에 감동을 내비친다.

17일 방송되는 KBS2 예능 프로그램 '세컨 하우스2' 마지막 회에서 최수종과 하희라는 마을 주민들과 시간을 보내며 시즌2의 대미를 장식한다.

이날 방송에서 최수종 하희라 부부는 마을 주민들이 별채에 붙여 놓은 특별한 메시지를 전달받는다. 두 사람이 방문한다는 사실에 주민들은 선물을 들고 수라하우스를 방문해 마지막 인사를 담은 쪽지를 남겼다. 메시지를 하나하나 읽어 내려가던 최수종 하희라 부부는 주민들의 정성과 진심 어린 마음에 눈시울을 붉힌다.

부부를 배웅하기 위해 이장님과 주민들은 모두 모여 인사를 주고받는다. 하희라는 "스쳐 지나갈 수도 있는 시간이었는데 이분들은 우리를 평생 기억해 주겠구나"라며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 최수종은 "세컨 하우스는 쉼과 소통, 어울림"이라면서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긴다.

최수종과 하희라는 명예군민증서를 받게 된다. 두 사람은 마지막으로 현판식까지 함께 한다고 전해진다. 최수종 하희라 부부가 보여줄 진안에서의 마지막 일상에 기대가 모인다.

최수종 하희라와 마을 주민들의 마지막 만남이 담긴 '세컨 하우스2' 마지막 회는 이날 오후 9시 45분에 방송된다.

정한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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