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닫기
서정희, 故 서세원 사망 후 심경 고백 "힘든 시간들"

알림

서정희, 故 서세원 사망 후 심경 고백 "힘든 시간들"

입력
2023.08.07 17:49
0 0

방송인 서정희, SNS 통해 근황 공개
故 서세원 사망 후 심경 고백까지

방송인 서정희가 오랜만에 근황을 전하며 팬들에게 안부를 전했다. 서정희 SNS

방송인 서정희가 오랜만에 근황을 전하며 팬들에게 안부를 전했다. 서정희 SNS

방송인 서정희가 오랜만에 근황을 전하며 팬들에게 안부를 전했다.

서정희는 지난 6일 자신의 SNS를 통해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먼저 서정희는 "정말 오랜만에 인사 드린다. 몇 달 간 굳이 말하고 싶지 않은 힘든 시간들이었다. 기다림에 속고 울면서 지낸 삶이 아무것도 아니게 되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는 故 서세원이 사망한 시기를 간접적으로 언급한 것으로 보인다.

이어 "그럼에도 머리카락이 자라는 만큼 건강도 거의 회복되고 있고, 회복하는 동안 많은 생각과 기도를 통해 이제야 제가 가장 좋아하는 새로운 일을 생각하게 됐다"고 했다.

그러면서 서정희는 "뜨거운 뙤약볕보다 더 뜨거운 제 안의 열정이 하지 않고는 도저히 못 견디는 일을 결국 시작하게 했다. 아름다운 건축 공간을 만들고 그 공간과 어우러져 함께 호흡하는 라이프스타일을 만드는 일"을 한다면서 자신의 디자인 그룹을 설립했다고 전해 팬들의 응원을 자아냈다.

한편 서정희는 지난 1982년 방송인 서세원과 결혼해 1남 1녀를 뒀으나 2015년 이혼했다. 서세원은 2016년 23세 연하 일반인 여성과 재혼해 캄보디아로 이주했다. 올해 4월 20일 캄보디아 프놈펜에 위치한 한 병원에서 링거를 맞다 심정지를 일으켜 갑작스럽게 사망했다. 향년 67세. 고인은 평소 지병으로 당뇨를 앓아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우다빈 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