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준 "새로운 모습 보여줄 것... 늘 힘을 주는 팬들 감사해"
그룹 SS501 출신 김형준이 일본에서 생일 기념 팬미팅을 개최한다.
김형준은 3일 오후 2시와 6시 30분 두 차례에 걸쳐 일본 도쿄 시부야 플레져 플레져(SHIBUYA PLEASURE PLEASURE)에서 팬들과 만난다.
이날은 김형준의 생일이기도 하다. 그는 지난해 12월 크리스마스 공연 이후 8개월 만에 다시 일본을 찾아 팬미팅을 열게 됐다.
이번 만남을 위해 한국에서부터 많은 노력을 했다. 특히 김형준은 그동안 보여주지 못했던 새로운 모습들과 이날 하루만 들을 수 있는 커버 곡들을 준비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팬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코너는 물론 진솔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대화의 시간도 마련됐다.
현재 일본에 체류 중인 김형준은 본지에 "생일을 일본에서 맞이하는 것은 이번이 2번째"라며 "팬들과 생일을 함께 하게 되어서 뜻깊고 항상 기다려주고 응원해 주는 많은 분들과 의미 있고 즐거운 시간을 만들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이렇게 무대에 설수 있게 힘을 주는 팬들이 있어서 정말 행복하다"며 "오랜 시간 동안 변함없는 관심과 사랑을 주시는 팬분들을 위해 최선을 다해 실망시켜 드리지 않도록 노력하겠다. 감사하다"고 진심 어린 인사를 전했다.
한편 김형준은 지난 2005년 그룹 SS501로 데뷔한 뒤 가수와 연기자, 라디오 DJ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약해왔다. 지난 6월 막을 내린 뮤지컬 '친정엄마'에서 사위 역을 맡아 열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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