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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처럼 피해 큰 적 없었다" 중소기업들 괴산군에 1억 원 상당 물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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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처럼 피해 큰 적 없었다" 중소기업들 괴산군에 1억 원 상당 물품 전달

입력
2023.07.18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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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 31일까지 모금 접수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이 18일 충북 괴산 집중호우 수해 현장을 보고 있다. 중기중앙회 제공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이 18일 충북 괴산 집중호우 수해 현장을 보고 있다. 중기중앙회 제공


중소기업중앙회와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이 18일 충북 괴산군청에서 1억 원 상당의 집중호우 긴급 구호 물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구호물품은 생수·라면·김·간편식 밥 등 생활필수품 등으로 구성됐다. 폭우 피해가 심한 경북 문경시와 예천군, 충북 괴산군에 전달됐고, 한국수퍼마켓협동조합연합회도 1,000만 원 상당의 생필품을 후원했다.

중소기업인들은 집중호우 피해 이재민 후원금 10억 원 모금을 목표로 모금 운동을 여는 한편 △기업인과 중기중앙회 임직원의 피해 복구 봉사활동 △생필품, 밥차 등 추가 지원을 더할 예정이다. 폭우 피해 이재민 지원에 동참하고자 하는 중소기업인들은 31일까지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02-2124-3101~4)으로 연락하면 된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매년 중소기업계에서는 폭우 피해 이재민를 도와왔지만 올해처럼 피해가 큰 해는 없었다"며 "중소기업인들의 작은 정성이 이재민에게는 큰 힘이 된다는 믿음으로 많은 중소기업이 이재민 돕기에 함께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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