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 31일까지 모금 접수
중소기업중앙회와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이 18일 충북 괴산군청에서 1억 원 상당의 집중호우 긴급 구호 물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구호물품은 생수·라면·김·간편식 밥 등 생활필수품 등으로 구성됐다. 폭우 피해가 심한 경북 문경시와 예천군, 충북 괴산군에 전달됐고, 한국수퍼마켓협동조합연합회도 1,000만 원 상당의 생필품을 후원했다.
중소기업인들은 집중호우 피해 이재민 후원금 10억 원 모금을 목표로 모금 운동을 여는 한편 △기업인과 중기중앙회 임직원의 피해 복구 봉사활동 △생필품, 밥차 등 추가 지원을 더할 예정이다. 폭우 피해 이재민 지원에 동참하고자 하는 중소기업인들은 31일까지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02-2124-3101~4)으로 연락하면 된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매년 중소기업계에서는 폭우 피해 이재민를 도와왔지만 올해처럼 피해가 큰 해는 없었다"며 "중소기업인들의 작은 정성이 이재민에게는 큰 힘이 된다는 믿음으로 많은 중소기업이 이재민 돕기에 함께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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