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중대본 "폭우 사망 39명, 실종 9명… 오송 사망자 3명 늘어”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속보 중대본 "폭우 사망 39명, 실종 9명… 오송 사망자 3명 늘어”

입력
2023.07.17 06:53
0 0

궁평2지하차도 사망자 12명

폭우로 침수된 충북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궁평2지하차도에서 17일 해양 경찰, 소방 등 구조 대원들이 도보 수색을 벌이고 있다. 뉴시스

폭우로 침수된 충북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궁평2지하차도에서 17일 해양 경찰, 소방 등 구조 대원들이 도보 수색을 벌이고 있다. 뉴시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지난 9일부터 오늘 오전 6시까지 집중호우로 인해 39명이 사망하고 9명이 실종된 것으로 잠정 집계했다.

밤사이 청주시 오송읍 궁평2지하차도에서 3구의 시신이 추가로 발견돼 사망자는 전날 오후 11시 기준 36명에서 3명 늘었다. 소방 당국은 밤샘 수색을 통해 747번 버스 기사 50대 A씨 등 실종사 3명의 시신을 추가 수습했다. 이로써 궁평2지하차도 침수로 인한 사망자는 지금까지 12명이다.

사망자는 지역별로 세종 1명, 충북 15명(오송 12명), 충남 4명, 경북 19명 등 총 39명이다. 실종자는 부산 1명, 경북 8명 등 9명이며, 부상자는 충북 13명을 비롯해 34명이다. 전국 15개 시도 111개 시군구에서 6,255세대 1만570명이 일시 대피했다. 직전 집계인 전날 오후 11시보다 1,130명 늘어난 규모다. 이중 경북에서 대피한 사람이 1,954세대 2,970명으로 가장 많았고, 충남 1,409세대(2,657명), 충북 1,345세대(2,500명)이 뒤를 이었다.

청주= 김재현 기자

제보를 기다립니다

기사를 작성한 기자에게 직접 제보하실 수 있습니다. 독자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다리며, 진실한 취재로 보답하겠습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