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민, 둘째 임신 발표 "다시 태어나도 아내와 결혼" ('미우새')

장동민, '미우새' 스페셜 게스트로 출격
둘째 임신과 함께 아내 향한 사랑 고백

코미디언 장동민이 둘째 임신 소식과 함께 아내에 대한 사랑을 드러냈다. SBS 제공

코미디언 장동민이 둘째 임신 소식과 함께 아내에 대한 사랑을 드러냈다.

오는 7월 2일 방송되는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장동민이 스페셜 MC로 출연한다.

이날 의젓한 아빠가 되어 나타난 장동민의 모습에 母벤져스는 축하와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장동민은 딸이 생후 9개월 때부터 2개 국어 능력을 갖추고 있다고 자랑하며 ‘딸바보’의 면모를 보였다. 또한 아내가 둘째를 임신 중이라는 경사를 공개해 스튜디오를 훈훈하게 만들었다.

장동민은 아내를 처음 만난 날, 첫 키스에 이어 프러포즈까지 했다며 불도저처럼 직진했던 일화를 공개했다. 장동민은 처음 만난 날 아내의 어머니께 “장모님, 조만간 찾아뵙겠습니다”라고 특유의 재치 있는 너스레를 떨었다고 밝혀 모벤져스를 폭소케 했다.

녹화 내내 아내를 자랑하던 장동민은 즉석에서 거짓말 탐지기로 사랑꾼 테스트를 받게 되었다. “다시 태어나도 아내와 결혼하겠냐?”라는 서장훈의 질문에 자신 있게 “그렇다”라고 대답한 장동민, 과연 거짓말 탐지기에 어떤 결과가 나왔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편 장동민은 지난 2021년 비연예인 연인과 결혼식을 올리고 부부가 됐다. 이후 결혼 6개월 만에 딸을 품에 안았다. 이 가운데 지난 23일 장동민의 아내는 SNS를 통해 둘째 임신을 알려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았다.

우다빈 기자 ekqls0642@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