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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미스코리아, '선한 영향력' 빛난 런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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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미스코리아, '선한 영향력' 빛난 런웨이

입력
2023.06.30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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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제66회 미스코리아 '진' 이승현(왼쪽)과 '미' 김고은이 지난 26일 그랜드 워커힐 서울 비스타홀에서 개최된 '2023 여성들의집짓기 패션쇼&바자' 패션쇼에 참여하며 선한 영향력을 빛냈다. 글로벌이앤비(Global E&B) 제공

2022년 제66회 미스코리아 '진' 이승현(왼쪽)과 '미' 김고은이 지난 26일 그랜드 워커힐 서울 비스타홀에서 개최된 '2023 여성들의집짓기 패션쇼&바자' 패션쇼에 참여하며 선한 영향력을 빛냈다. 글로벌이앤비(Global E&B) 제공

역대 미스코리아들이 다자녀 한부모가정의 주거환경 지원을 위해 런웨이에 올랐다.

지난 26일 그랜드 워커힐 서울 비스타홀에서는 국제 주거복지 비영리단체 한국해비타트 주최로 '2023 여성들의집짓기 패션쇼&바자'가 개최됐다.

1991년 미국에서 시작된 '해비타트 여성들의집짓기' 행사는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여성들이 힘을 모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시작됐다. 이 행사는 한국에선 2001년에 시작돼 올해로 16회를 맞았으며, 다양한 모금 활동을 통해 국내외 한부모·다문화가정 등 27세대가 넘는 주거취약가정의 건축기금을 마련해왔다.

2017년 개최 이후 6년 만에 재개된 올해 행사는 다자녀 한부모가정의 주거환경 지원을 위해 개최됐다. 사전에 판매된 티켓 수익금과 모델 참가비는 지원이 필요한 가정의 주거환경개선 기금으로 쓰인다.

2009년 제53회 미스코리아 '미' 유수정(왼쪽)과 2006년 제50회 미스코리아 '미' 김수현이 지난 26일 그랜드 워커힐 서울 비스타홀에서 개최된 '2023 여성들의집짓기 패션쇼&바자' 패션쇼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글로벌이앤비(Global E&B) 제공

2009년 제53회 미스코리아 '미' 유수정(왼쪽)과 2006년 제50회 미스코리아 '미' 김수현이 지난 26일 그랜드 워커힐 서울 비스타홀에서 개최된 '2023 여성들의집짓기 패션쇼&바자' 패션쇼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글로벌이앤비(Global E&B) 제공

이날 행사에서는 디자이너의 의상 후원, 셀럽들의 재능기부 참여로 패션쇼도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가수 알리·배우 박정수 이윤지 클라라 이가령 등 스타들과 함께 역대 미스코리아 8명이 재능기부를 통해 런웨이에 오르며 현장을 빛냈다.

1998년 제42회 미스코리아 '미'이자 녹원회 회장인 이정민(왼쪽)과 2011년 제55회 미스코리아 '선' 김이슬이 지난 26일 그랜드 워커힐 서울 비스타홀에서 개최된 '2023 여성들의집짓기 패션쇼&바자' 패션쇼 런웨이에 올랐다. 글로벌이앤비(Global E&B) 제공

1998년 제42회 미스코리아 '미'이자 녹원회 회장인 이정민(왼쪽)과 2011년 제55회 미스코리아 '선' 김이슬이 지난 26일 그랜드 워커힐 서울 비스타홀에서 개최된 '2023 여성들의집짓기 패션쇼&바자' 패션쇼 런웨이에 올랐다. 글로벌이앤비(Global E&B) 제공


2012년 제56회 미스코리아 '선' 김사라(왼쪽)와 2021년 제65회 미스코리아 '미' 정보빈이 지난 26일 그랜드 워커힐 서울 비스타홀에서 개최된 '2023 여성들의집짓기 패션쇼&바자' 패션쇼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글로벌이앤비(Global E&B) 제공

2012년 제56회 미스코리아 '선' 김사라(왼쪽)와 2021년 제65회 미스코리아 '미' 정보빈이 지난 26일 그랜드 워커힐 서울 비스타홀에서 개최된 '2023 여성들의집짓기 패션쇼&바자' 패션쇼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글로벌이앤비(Global E&B) 제공

다자녀 한부모가정의 주거환경 지원을 통해 뜻을 모은 8명의 미스코리아는 제66회 미스코리아 '진' 이승현을 비롯해 제66회 미스코리아 '미' 김고은·제42회 미스코리아 '미' 출신 녹원회 회장 이정민·제53회 미스코리아 '미' 유수정·제50회 미스코리아 '미' 김수현·제55회 미스코리아 '선' 김이슬·제56회 미스코리아 '선' 김사라·제65회 미스코리아 '미' 정보빈이었다. 이들은 김미숙 디자이너의 드레스를 입고 런웨이에 등장, 각자의 매력과 기품으로 현장을 사로잡았다.

홍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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