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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아·로이킴→양동근...'더 시즌즈', 장르불문 음악 축제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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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아·로이킴→양동근...'더 시즌즈', 장르불문 음악 축제 온다

입력
2023.06.23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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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시즌즈-최정훈의 밤의 공원'이 장르를 불문한 웰메이드 무대로 금요일 밤을 채운다. KBS2 제공

'더 시즌즈-최정훈의 밤의 공원'이 장르를 불문한 웰메이드 무대로 금요일 밤을 채운다. KBS2 제공

'더 시즌즈-최정훈의 밤의 공원'이 장르를 불문한 웰메이드 무대로 금요일 밤을 채운다.

23일 방송되는 KBS2 '더 시즌즈-최정훈의 밤의 공원'에는 조현아 웻보이 정엽 로이킴 페노메코 양동근이 출연한다.

이날 방송에는 어반자카파 조현아와 웻보이가 광란의 테크노 무대로 '더 시즌즈-최정훈의 밤의 공원'의 포문을 연다. 위너 송민호의 지인으로 만났다는 두 사람은 "서로 잘 맞아서 통화를 하면 3~4시간씩 한다"라며 남다른 친분을 드러냈다. 이어 조현아는 댄스를 곁들여 르세라핌의 곡을 소울풀한 보이스로 재해석하는가 하면, 웻보이는 잔나비 곡에 맞춰 프리스타일 댄스를 선보여 관객들로 하여금 웻보이 이름을 연호하게 했다는 후문이다.

'리웨이크 프로젝트 – 왜 불러' 코너에는 데뷔 20주년을 맞은 정엽이 출연한다. '명곡 부자'로 알려진 만큼 후보곡을 고르기 위해 정엽 최정훈은 라이브 방송까지 진행한 끝에 '유 아 마이 레이디(You Are My Lady)'를 선곡했다는 비하인드를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정동환의 편곡을 거쳐 잔나비의 '쉬(She)' 멜로디를 차용한 색다른 무대에서 정엽은 전매특허 '맷돌 창법'을 더한 폭발적인 가창력을 예고한다.

로이킴은 최근 발매한 신곡 '위 고 하이(WE GO HIGH)' 무대부터 댄스 챌린지까지 선보인다. 특히 최정훈과 즉흥에서 챌린지를 맞춰보던 로이킴은 "활동하면서 나보다 춤 못 추는 분은 처음본다"라고 매운맛 감상평을 전해 현장을 폭소케 한다.

로이킴 최정훈의 뜻밖의 케미도 만나볼 수 있다. 이날 두 사람은 '대화가 필요해' 듀엣 무대와 함께 즉흥 상황극을 벌인 뒤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메소드 커플 연기를 선보인다. 또한 로이킴은 최정훈의 요청으로 현장에서 관객 신청곡을 받고 기타 연주와 함께 라이브를 선보여 감성을 물들일 전망이다.

끝으로 래퍼 페노메코와 양동근은 이날 뜨겁고 파격적인 객석 난입 무대를 선보인다. 양동근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오징어게임2' 캐스팅 소식을 언급하며 "강하늘 임시완과 같이 캐스팅 됐는데 오징어가 된 기분"이라는 솔직한 심경(?)을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와 함께 싸이로부터 재능을 인정 받았다던 페노메코는 이날 엄청난 박자감을 엿볼 수 있는 무대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더 시즌즈-최정훈의 밤의 공원'은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홍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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