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디프렌드 홈 헬스케어 트레이너 '다빈치' 출시
근육량, 체지방률, 체수분 등 7가지 체성분 측정
바디프랜드 안마의자 ‘다빈치’. 바디프랜드 제공
안마기기 제조업체 바디프랜드가 체성분 측정과 맞춤형 마사지 추천 기능까지 갖춘 홈 헬스케어 트레이너 '다빈치(Davinci)'를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다빈치에는 생체전기저항분석법인 BIA(Bio-Electrical Impedance Analysis) 기술이 적용됐다. 손바닥과 발바닥 부분에 장착된 체성분 단자를 통해 사용자의 근육량, 체지방률, 체질량지수(BMI), 체수분, 단백질, 무기질, 체지방 등 일곱 가지 체성분을 측정해 분석해 준다.
이렇게 측정된 체성분 정보는 바디프랜드가 자체 개발한 메디컬 연구개발(R&D) 마사지 알고리즘에 따라 사용자에게 맞는 최적의 마사지를 추천한다. '마사지 추천 알고리즘'은 근육층 위 지방층이 있는 피부 구조 특성 등을 고려해 마사지 자극 패턴을 달리하는 등 다빈치만이 가진 차별화된 기능이다.
‘다빈치’는 체성분을 측정한 다음, 분석 결과에 따라 최적의 맞춤식 마사지 프로그램을 추천해 주는 차세대 헬스케어 플랫폼이다. XD-프로계열의 안마 모듈을 적용하여 한 번에 6도씩 정밀하게 움직이고 온열 기능이 좋아진 마사지 온열볼로 따뜻한 온열 마사지를 제공하며 XD 돌출량도 기존 제품보다 150% 향상되어 깊고 부드러운 안마감을 느낄 수 있다.
이 밖에 끼임과 동작을 감지하는 안전 센서, 간단한 조작이 가능한 리모컨, 풍부하고 입체적인 사운드를 구현한 스피커 등 사용자 편의를 위한 다양한 기능도 두루 갖췄다.
다빈치는 백화점 전용 제품으로 전국 47곳의 백화점 라운지에서 체험 및 구매가 가능하다. 가격은 650만 원이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사용자의 건강 상태에 대해 구체적인 데이터를 피드백해 주는 다빈치는 바디프랜드만의 남다른 기술력의 결실"이라며 "해외에서도 세련된 디자인 및 차별화된 기능으로 반응이 좋아 수출 주력 제품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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