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남이네"…이정현, 의사 남편 공개 ('편스토랑')

이정현, '신상출시 편스토랑' 스페셜 편셰프로 등장
영양제 챙겨주는 남편에 고마움 표현

이정현의 남편이 '신상출시 편스토랑'을 통해 공개된다. KBS2 제공

가수 겸 배우 이정현의 남편이 '신상출시 편스토랑'을 통해 공개된다.

16일 방송되는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에는 스페셜 편셰프로 돌아온 이정현의 모습이 담긴다. 이정현은 3년 전 '신상출시 편스토랑'을 통해 어마어마한 요리 실력을 공개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VCR 속 이정현과 남편은 주말을 맞아 여유로운 아침을 만끽한다. 이정현은 딸 서아의 이유식부터 챙긴 후 남편과 함께 먹을 주말 아침 밥상을 준비한다. 이정현이 요리에 분주한 순간 편안한 옷차림의 남자가 조심스럽게 부엌으로 향한다. 바로 이정현의 남편이다. 이정현의 남편이 공개되자 스튜디오에서는 "훈남이다" "너무 동안이다. 대학생 부부인 줄 알았다" 등의 반응이 나온다. 남편은 이정현에게 시선을 고정한 채 그를 돕는다.

정형외과 전문의인 이정현 남편은 아침마다 아내의 컨디션에 맞춰 영양제를 챙겨준다. 이정현은 "매일 챙겨주는 약이 달라진다. 밤샘 촬영을 하는 날에는 따로 담아서 내 가방에 넣어 놓곤 한다"며 남편에 대한 고마움을 전한다. 남편은 영화 촬영 때마다 몸을 사리지 않으며 뛰어다니는 이정현의 발을 직접 마사지해 주고 발 운동을 코칭하며 애정 어린 잔소리를 늘어놓는다.

이정현과 아내 바라기 남편의 일상은 이날 오후 8시 30분 방송되는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공개된다.

정한별 기자 onestar101@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