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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의회, 양수발전소 유치 등 현안사업 적극 뒷받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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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의회, 양수발전소 유치 등 현안사업 적극 뒷받침

입력
2023.06.07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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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문화체험센터·산청양수발전소 등 벤치마킹
2박3일 연수, 관련 조례 제정, 유치촉구결의안 채택

봉화군의회 의원과 직원들이 최근 경남 산청양수발전소를 방문한 자리에서 관계자로부터 현황을 설명 듣고 있다. 봉화군의회 제공

봉화군의회 의원과 직원들이 최근 경남 산청양수발전소를 방문한 자리에서 관계자로부터 현황을 설명 듣고 있다. 봉화군의회 제공


봉화군의회가 봉화군이 지역 최대 현안사업으로 추진하는 양수발전소 유치와 베트남타운 조성사업에 적극 힘을 보태고 나섰다.

7일 봉화군의회에 따르면 군의원들은 최근 2박3일 일정으로 독일문화체험센터와 산청양수발전소 등 4곳을 방문했다.

김상희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과 의회사무과 직원들은 경남 남해 독일마을을 방문해 베트남타운 조성사업과 관련한 벤치마킹을 했다. 아울러 예산 편성 심의 및 결산에 필요한 건전 재정 운영 관련 강의를 들은데 이어 순천만국가정원을 방문했다.

연수 마지막 날에는 산청양수발전소와 산청공무원 아파트를 견학했다. 의원들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봉화양수발전소의 성공적인 유치전략에 적극적으로 활용할 것을 다짐했다.

지난달 25일에는 박동교 부의장의 대표 발의로 제256회 임시회에서 봉화군 친환경양수발전소 유치를 강력 촉구하는 결의안을 발표한데 이어 예천양수발전소 시설을 견학하고 관계자들로부터 현황설명을 들었다. 집행부가 추진하는 양수발전소 유치 추진과 지속가능한 봉화발전을 위한 행보로 평가된다.

이달 5일에는 봉화군 양수발전소 유치 및 주변지역 자원화추진위원회 설치 운영에 관한 조례안을 의결했다.

김상희 봉화군의회 의장은 "연수를 통해 전문성을 강화하고 기본소양을 넓혀 군민을 위한 대의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해나가는 의회가 되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역량강화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나갈 방침이다”고 말했다.

이용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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