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닫기
'아들상' 박보미 "천사 같은 아기 기억해 주길"

알림

'아들상' 박보미 "천사 같은 아기 기억해 주길"

입력
2023.06.05 16:09
0 0

박보미 "아들, 많은 사랑 받고 천국으로 갔다"
박보미에 쏟아졌던 응원

박보미가 세상을 떠난 아들을 기억해 달라고 부탁했다. 박보미 SNS

박보미가 세상을 떠난 아들을 기억해 달라고 부탁했다. 박보미 SNS

배우 박보미가 세상을 떠난 아들을 기억해 달라고 부탁했다.

박보미는 5일 자신의 SNS를 통해 "가족과 같은 마음으로 기도해 주시고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 정말 많이 감사드린다. 덕분에 시몬이는 정말 많은 사랑을 받고 천국으로 갔다"고 말했다.

위로의 메시지에 감동을 받았다고도 했다. 그러면서 "우리 시몬이는 정말 착하고 천사 같은 아기였다. 천사 시몬이를 꼭 기억해달라"고 덧붙였다.

박보미는 지난달 16일 개인 SNS에서 아들의 건강 상태를 밝히며 네티즌들에게 기도를 부탁했다. 그는 "정말 너무나도 사랑하는 저의 천사 아들 시몬이가 갑작스러운 열경기로 심정지가 왔었는데 40분의 심폐소생술 끝에 기적처럼 가족들을 위해 심장이 뛰고 있다"고 말했고 이후 많은 이들의 응원이 이어졌다.

그러나 지난달 20일 박보미의 아들이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당시 축구선수 나상호는 자신의 SNS에 "박요한 박보미의 아들 故 박시몬. 사랑하는 아들 시몬이가 하늘나라에 갔다. 일일이 연락드리지 못함을 부디 혜량해주시길 바란다"는 글을 게재했다.

박보미는 2014년 KBS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이후 배우로 전향해 활약을 이어갔다. 그는 드라마 '힘쎈여자 도봉순' '미스터 션샤인'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 등에서 열연을 펼쳤다. 2020년 12월 축구선수 박요한과 결혼한 뒤 지난해 2월 아들을 품에 안았으나 떠나보내게 됐다.

정한별 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