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 차정숙' OST 오리지널 사운드 트랙 공개…진한 여운 선사

'닥터 차정숙' OST 오리지널 사운드 트랙, 오늘(3일) 공개

드라마 '닥터 차정숙'의 오리지널 사운드 트랙이 팬들을 만난다. 뮤직앤뉴 제공

드라마 '닥터 차정숙'의 오리지널 사운드 트랙이 팬들을 만난다.

2일 JTBC 드라마 '닥터 차정숙'의 오리지널 사운드 트랙이 공개됐다. '닥터 차정숙'의 오리지널 사운드 트랙에는 독보적인 감성을 겸비한 실력파 보컬리스트들이 대거 참여하며 눈길을 끌었다. 오프닝 타이틀곡 안신애 '나를 위한 하루'부터 로시 '홀로', 정승환 '숨', 빅마마 박민혜 '이 밤이 지나면', '엔딩 타이틀 곡 Sondia 'Shine Like a Star' 등 시청자들에게 많은 공감과 위로를 선사했다.

이번 오리지널 사운드 트랙에는 OST 가창곡과 더불어 드라마의 감정선에 한껏 몰입도를 더해준 46곡의 스코어 트랙까지 수록되어 총 56곡을 만나볼 수 있다. '닥터 차정숙'은 20년차 가정주부에서 1년차 레지던트가 된 차정숙의 찢어진 인생 봉합기를 그리며 가족이 전부였던 평범한 정숙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닥터 차정숙' 드라마 OST의 제작을 맡은 뮤직앤뉴는 드라마 '태양의 후예' '어느 날 우리 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 '뷰티인사이드' '보좌관' '오 마이 베이비' '너와 나의 경찰수업' '우아한 친구들' OST를 작업해 온 OST 명다. 작품 종영 후에도 시청자들에게 음악을 통한 진한 여운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드라마 닥터 차정숙의 오리지널 사운드 트랙은 이날 오후 12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됐다.

우다빈 기자 ekqls0642@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