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軍 "북한 '우주발사체' 추정 물체 인양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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軍 "북한 '우주발사체' 추정 물체 인양 중"

입력
2023.05.31 10:27
수정
2023.05.31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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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동참모본부는 31일 우리 군이 오전 8시5분쯤 서해 어청도 서방 200여㎞ 해상에서 북한이 주장하는 우주 발사체의 일부로 추정되는 물체를 식별해 인양 중이라고 밝혔다. 우리 해군함이 나가 있는 곳은 북한이 이날 쏜 발사체가 비정상 비행 후 추락한 공해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어청도는 전북 군산항에서 서쪽으로 약 66㎞ 거리에 위치한 섬이다. 합동참모본부 제공

합동참모본부는 31일 우리 군이 오전 8시5분쯤 서해 어청도 서방 200여㎞ 해상에서 북한이 주장하는 우주 발사체의 일부로 추정되는 물체를 식별해 인양 중이라고 밝혔다. 우리 해군함이 나가 있는 곳은 북한이 이날 쏜 발사체가 비정상 비행 후 추락한 공해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어청도는 전북 군산항에서 서쪽으로 약 66㎞ 거리에 위치한 섬이다. 합동참모본부 제공

북한이 31일 발사했으나 서해에 떨어진 '우주발사체'를 우리 군이 인양하고 있다. 북한의 로켓 동체는 기술수준을 가늠해 볼 수 있는 중요한 증거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우리 군은 31일 오전 8시 5분경 어청도 서방 200여 km 해상에서 '북 주장 우주발사체' 일부로 추정되는 물체를 식별하여 인양 중에 있다"고 밝혔다.

합참은 이날 오전 6시 29분경 북한 평안북도 동창리 일대에서 남쪽방향으로 발사된 ‘북 주장 우주발사체’ 1발을 포착했다. 하지만 북한의 우주 발사체는 제 경로를 비행하지 못하고 추락했다. 합참은 "백령도 서쪽 먼바다 상공을 통과하여 어청도 서방 200여 km 해상에 비정상적 비행으로 낙하했다"고 밝힌 바 있다.


김진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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