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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우주발사체' 남쪽으로 발사…백령도 서쪽 상공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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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북한, '우주발사체' 남쪽으로 발사…백령도 서쪽 상공 통과

입력
2023.05.31 06:36
수정
2023.05.31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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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지난 19일 현철해 사망 1주기를 맞아 신미리애국열릉을 찾았다고 조선중앙TV가 20일 보도했다. 조선중앙TV 화면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지난 19일 현철해 사망 1주기를 맞아 신미리애국열릉을 찾았다고 조선중앙TV가 20일 보도했다. 조선중앙TV 화면

합동참모본부는 31일 오전 "북한이 남쪽 방향으로 북한이 주장하는 우주발사체를 발사했다"고 밝혔다.

합참은 이날 "오전 6시 29분경 북한 평안북도 동창리 일대에서 남쪽방향으로 발사된 '북 주장 우주발사체' 1발을 포착했다"고 밝혔다. 북한의 우주발사체는 백령도 서쪽 먼바다 상공을 통과하였고, 우리 군은 정상적인 비행여부를 확인중에 있다고 합참은 덧붙였다.

우리 군은 경계태세를 격상한 가운데, 한미 간 긴밀하게 공조하면서 만반의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합참은 설명했다.

김진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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