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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교, 차민수·최성환 연파하고 첫 한라장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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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교, 차민수·최성환 연파하고 첫 한라장사

입력
2023.05.22 16:53
수정
2023.05.22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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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애 첫 한라장사에 등극한 박민교. 대한씨름협회 제공

생애 첫 한라장사에 등극한 박민교. 대한씨름협회 제공

박민교(용인특례시청)가 한라급 최강자들을 연파하고 보은장사씨름대회에서 생애 첫 한라장사에 등극했다.

박민교는 22일 충북 보은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위더스제약 2023 민속씨름 보은장사씨름대회 한라장사(105㎏ 이하) 결정전(5판 3승제)에서 강력한 우승 후보 최성환(영암군민속씨름단)을 3-2로 꺾고 성인 무대 데뷔 2년 만에 꽃가마를 탔다.

8강에서 박동환(부산갈매기)을 2-0으로 제친 박민교는 4강에서 학창 시절부터 라이벌이자, 또 한 명의 우승 후보 차민수(영암군민속씨름단)도 2-1로 눌렀다.

장사결정전 상대는 장사 타이틀을 11회 보유한 최성환이었다. 박민교는 첫 번째 판에서 되치기 기술로 이겼지만 두 번째 판은 연장까지 가는 팽팽한 접전 끝에 졌다. 세 번째 판은 최성환이 안다리를 사용해 역전에 성공했지만 네 번째 판에서 박민교가 들배지기를 성공시키며 2-2로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

박민교는 마지막 판에서 또 한번 들배지기로 최성환을 쓰러트리며 승부를 마무리 지었다.

김지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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