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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포크음악 발전 이끈 김진성 PD 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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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포크음악 발전 이끈 김진성 PD 별세

입력
2023.05.19 17:23
수정
2023.05.19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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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성 PD. 최규성 대중문화평론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김진성 PD. 최규성 대중문화평론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한국 포크음악 발전에 기여한 김진성 PD가 지난 18일 별세했다. 향년 86세.

19일 가요계 등에 따르면 후두암 말기 판정을 받은 고인은 서울 연희동 연세요양원에서 별세했다. 김 전 PD는 KBS, TBS, MBC를 거쳐 CBS 라디오 PD로 일했다. '영840', '세븐틴', '꿈과 음악 사이에', '올나잇 팝스' 등 음악 프로그램을 주로 연출했다. 특히 고인은 1970년대 통기타 음악의 중흥기를 이끈 주역으로 알려져 있다. 고인은 공개방송 프로그램 '포크페스티벌'과 청소년 음악 프로그램 '세븐틴'을 통해 김민기, 양희은, 한대수 등 포크 가수와 개그맨 고영수를 방송에 출연시켰다. 최근까지 KBS '가요무대' 자문위원으로 활동하기도 했다.

유족은 딸 샘솔씨가 있다. 빈소는 한강성심병원 장례식장 1호실, 발인은 21일 오전 9시다.

이근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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