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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뷔·제니, 파리서 손잡고 데이트"...영상 등장에 또 불붙은 열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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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뷔·제니, 파리서 손잡고 데이트"...영상 등장에 또 불붙은 열애설

입력
2023.05.18 10:21
수정
2023.05.18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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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타고 확산... 두 사람 파리 체류 파악
영상 관련 하이브·YG는 침묵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뷔와 제니가 프랑스 파리에서 손을 잡고 걷고 있는 모습. 사회관계망서비스 영상 캡처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뷔와 제니가 프랑스 파리에서 손을 잡고 걷고 있는 모습. 사회관계망서비스 영상 캡처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뷔(김태형·28)와 블랙핑크의 제니(김제니·27)가 프랑스 파리에서 함께 손을 잡고 걷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공개됐다. 취재 결과, 두 사람은 현재 파리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뷔와 제니는 지난해 5월 제주도에서 같은 차를 타고 드라이브를 즐기는 모습이 포착됐고, 그 뒤 두 사람을 둘러싼 열애설은 끊이지 않고 있다.

18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엔 뷔와 제니가 해가 진 프랑스 파리의 강변을 천천히 걷는 모습이 담긴 40여 초 분량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두 사람은 청바지를 입고 흰색 모자를 눌러쓴 캐주얼한 차림이었다. 손을 잡고 걷다 때론 팔짱을 끼며 물결이 일렁이는 강변을 함께 걸었다. 두 사람은 주위 시선을 크게 의식하지 않는 눈치였다. 두 사람의 뒤엔 매니저로 보이는 이들이 거리를 두고 따라붙었다.

지난 15일 프랑스로 출국한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뷔와 이달 초 미국 뉴욕 맨해튼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에서 열린 '멧 갈라 2023' 행사장에 참석한 블랙핑크 제니. 뉴스1, 로이터 연합뉴스

지난 15일 프랑스로 출국한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뷔와 이달 초 미국 뉴욕 맨해튼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에서 열린 '멧 갈라 2023' 행사장에 참석한 블랙핑크 제니. 뉴스1, 로이터 연합뉴스

뷔는 패션 브랜드 화보 촬영 등을 위해 15일 프랑스로 출국했다. 제니도 화보 촬영 등으로 현지에 머물고 있다. 제니는 16일 개막한 제76회 칸 국제영화제에 그가 출연한 미국 HBO 시리즈 '더 아이돌'으로 비경쟁 부문에 초청됐다. 연기에 도전한 그는 22일 현지 시사회와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한다. 두 사람이 파리에서 함께 손을 잡고 있는 영상과 관련, 뷔의 소속사인 하이브와 제니의 소속사인 YG엔터테인먼트는 이날 별다른 입장을 내지 않았다.

뷔와 제니의 열애설을 두 사람 소속사가 공식으로 인정하지는 않았지만, 둘을 둘러싼 열애설은 지난해 봄부터 지속되고 있다. 지난해 8월엔 뷔가 헤어스타일링을 받는 모습을 제니가 휴대전화로 찍는 사진 등이 온라인에 공개되기도 했다.

양승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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