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개 참여기업, 약 550만 달러 수출계약 체결 및 판촉전 현장 판매 8만 달러 등 한류 열풍 타고 일본 현지 판로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이영, 이하 ‘중기부’)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사무총장 김영환, 이하 ‘협력재단’)「KCON JAPAN 2023」과 연계한 K-COLLECTION을 통해 550만 달러 수출계약과 8만 달러의 현장 판매 실적을 달성하였다고 밝혔다.
<K-COLLECTION>은 민관이 협력하는 대표적인 해외 진출 상생 플랫폼으로 해외시장 진출이 쉽지 않은 국내 중소기업들에게 현지 바이어, 소비자들과의 만남의 기회를 제공한다. 중기부와 협력재단이 ‘14년부터 한류를 활용한 ’대·중소기업 동반진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해왔으며, 일본에서는 총 7회 개최하여 306개사를 지원, 234억원의 수출성과를 달성하였다.
이번 행사는 일본 진출을 희망하는 뷰티, 생활용품, 식품 등 소비재 분야 중소기업 40개사가 참여하였다. 11일에 도쿄 국제포럼(Tokyo International Forum)에서 <도쿄 K-PRODUCT 프리미엄 소비재전*>과 연계하여 개최한 수출상담회에서는 현지 바이어 124개사와 263건의 상담을 진행하여 약 550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성사시켰다. * ‘도쿄 K-Product 프리미엄 소비재전’은 일본 최대 한국상품 전시회로 일본 바이어 500여 명 이상이 참여해 상담 진행
이어 12일부터 14일까지 개최된 판촉전은 KCON이 열리는 마쿠하리 멧세(Makuhari Messe)에서 진행되었으며, 「K-COLLECTION」 부스에만 누적 10만명이 방문하며 참여기업 중 33개가 완판 또는 부분 완판을 기록하는 등 소비자들의 인기와 더불어 향후 수출계약의 가능성을 한층 높였다. 특히, 떡볶이 공급업체인 농업회사법인 영풍은 「K-COLLECTION」에 다년간 참가하여 쌓은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현장에서 현지 바이어와 5억엔(380만 달러) 규모의 수출계약을 체결하며 K-푸드의 인기를 보여주었다.
이외에도 <KCON 2023 JAPAN> K-Collection의 앰버서더(홍보대사)로 선정된 보이그룹 ATEEZ(에이티즈)의 부스 내 포토존 설치, 이벤트 스테이지 방문, 팬 굿즈 제공 등의 앰버서더 마케팅을 적극 지원하여 참여 중소기업의 만족도를 높였다.
KCON과 연계한 중소기업 수출 상담 및 판촉전시회는 방콕(3월), 도쿄(5월)에서 개최하였고, LA는 8월에 개최한다. <KCON 2023 LA> 행사에 참가할 중소기업은 6월 초에 모집할 예정이며, 자세한 모집 내용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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