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장철민 의원, '대전 도심융합특구 전략 모색' 토론회
알림

장철민 의원, '대전 도심융합특구 전략 모색' 토론회

입력
2023.05.17 09:53
0 0

18일 대전 솔브릿지 국제경영대학서
대전시·LH·국토연 관계자 등 참석

장철민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장철민 의원실 제공

장철민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장철민 의원실 제공

장철민(초선·대전 동구)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18일 오전 10시 대전 솔브릿지 국제경영대학에서 '대전 도심융합특구 완성, 어디까지 왔나'를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다.

토론회는 대전 도심융합특구 기본계획 수립과 함께 장 의원이 대표발의한 '도심융합특구 조성과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안'의 국회 국토위 통과를 앞두고, 정부와 지자체, 관계기관 전문가들이 참석해 추진전략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다.

토론회에선 국토부의 사업 경과와 향후 추진 계획 설명을 살펴본 뒤 서민호 국토연구원 연구위원이 도심융합특구 조성 기본방향 등을 주제로 발표한다.

이어지는 토론에선 김현수 단국대 교수를 좌장으로 참석자들이 다양한 의견을 나눈다.

최영준 대전시 도시정책과장은 사업시행자로서 대전시의 구체적인 사업 추진전략을 소개한다. 노영의 한국토지주택공사 도심융합특구사업추진단장은 최적의 개발방식 등 하드웨어적 부분을, 배진원 산업연구원 박사는 지역산업 활성화 등 소프트웨어적 부분의 의견을 제시할 예정이다.

도심융합특구는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지방 도심에 산업·주거·문화 등 복합혁신공간을 구축하고, 민·관의 지원을 집중하는 구역을 조성하는 것으로, 문재인 정부에서 시작돼 현 정부까지 이어지고 있는 사업이다.

대전도심융합특구는 2021년 3월 최종 선정됐으며, 기본 계획은 지난 4월 말 완료됐다. 규모는 129만㎡로, 대구와 광주보다 크다.

특구법이 통과되면 기본계획 수립이 완료된 대전은 실시설계비를 지원받아 사업에 속도를 낼 것으로 전망된다.

장 의원은 "기재부, 국토부와 최근 특구법 협의안을 최근 완성했고, 법안심사소위 통과를 눈앞에 두고 있다"며 "도심융합특구가 보다 완성도 높게 설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챙기겠다"고 말했다.



최두선 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