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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대구경북신공항 범도민추진위원회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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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대구경북신공항 범도민추진위원회 출범

입력
2023.05.09 16:19
수정
2023.05.09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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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안동 그랜드호텔서 출범식
추진위, 기업인 등 60여명으로 구성
정부·정치권에 지역 요구 전달 가교

대구경북신공항범도민추진위원회 위원 등이 9일 오후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출범식에서 항공기 조종간 모형을 잡고 있다. 경북도 제공

대구경북신공항범도민추진위원회 위원 등이 9일 오후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출범식에서 항공기 조종간 모형을 잡고 있다. 경북도 제공


경북도가 성공적인 대구경북신공항 건설을 위해 9일 오후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이철우 경북도지사, 배한철 경북도의회 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경북신공항 범도민추진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했다.

범도민추진위는 도내 시ㆍ군을 대표하는 경제단체장과 기업인, 주민대표 등 60여 명으로 구성했다. 문충도 경상북도상공회의소협의회장과 이철재 경상북도이통장협의회장이 공동위원장을 맡았다.

위원회는 도민의 의견청취와 소통을 통해 대구경북신공항의 성공적 건설과 공항을 활용한 시군별 지역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정부와 정치권에 지역의 요구를 전달하는 창구 역할을 할 계획이다.

문충도 공동위원장은 “범도민추진위원회가 도민의 역량과 의지를 하나로 모으는 구심점이 되어 대구경북신공항과 공항경제권의 성공적인 건설을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출범식에 이어 경북도는 ‘대구경북신공항 추진상황과 공항신도시 조성계획’과 ‘공항 연계 지역발전전략’을 발표했다.

경북도는 6,164세대, 1만5,410명 규모의 주거단지, 스마트 항공물류단지, 항공산업클러스터, 농식품산업클러스터 등 4개 권역의 공항신도시 개발계획과 항공물류육성 기본계획을 수립했다.

특히 스마트 항공물류단지는 관련시설을 경북도가 중심이 돼 건설한 다음 기업들이 이 시설을 신속하고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해 지역 산업의 경쟁력을 향상시킨다는 계획이다.

의성 항공물류단지에는 통합물류센터, 중소기업 전용 공동물류센터, 신선식품 저온유통 물류센터 등을조성하고 자유무역지역으로 지정해 화물창출형 첨단제조기업, 국제 전자상거래 기업을 유치한다는 복안이다.

북부권에는 안동 바이오 일반산단과 신규 지정된 바이오생명 국가산단을 중심으로 바이오‧의약 저온유통물류센터를 건설해 백신산업의 전 주기를 지원한다.

서부권에는 경박단소형 IT 첨단제품 전용 공동물류센터와 글로벌 선도 기업을 위한 상용 화주 터미널을 건설해 더 많은 기업과 투자를 유치한다.

남부권에는 자동차부품 수출입 통합물류센터를 건설해 인근 자동차 완성차 생산 공장의 부품 공급기지로서 입지를 강화한다. 아울러, 내연기관 중심의 자동차부품산업을 전기차와 도심항공교통(UAM)으로 확장, 전환을 유도해 모빌리티 산업 환경의 대변혁에도 선제적으로 대응해갈 계획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경북이 지방시대를 주도하기 위해서는 대구경북신공항의 신속한 건설 뿐만 아니라 신도시와 항공물류단지, 항공클러스터 등 공항경제권 조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범도민추진위와 협력해 중남부권의 항공물류 허브, 대구경북신공항을 제대로 건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정광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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