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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귀국 맞춰 '아리랑' 배경으로...바이든 "한미동맹, 무엇보다 자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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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귀국 맞춰 '아리랑' 배경으로...바이든 "한미동맹, 무엇보다 자유"

입력
2023.04.30 15:27
수정
2023.04.30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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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대통령, 트위터에 영상 글 올려
윤 대통령 5박 7일 국빈 방미 관련 내용

윤석열(왼쪽)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6일 워싱턴 백악관 로즈가든에서 한미정상회담 공동 기자회견을 마친 후 악수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뉴스1

윤석열(왼쪽)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6일 워싱턴 백악관 로즈가든에서 한미정상회담 공동 기자회견을 마친 후 악수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뉴스1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9일(현지시간) 한미동맹을 강조하는 트윗과 영상을 올렸다. 윤석열 대통령의 5박 7일 미국 국빈 방문이 마무리되는 시점에 맞춘 메시지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트위터에 “한미동맹은 공유된 국경이 아닌 공통의 신념에서 탄생했다”며 “(그것은) 민주주의, 자유(liberty), 안보, 그리고 무엇보다 자유(freedom)”라는 글을 올렸다. 자유는 윤 대통령 취임 후, 특히 이번 국빈 방미 중 연설에서 가장 많이 강조된 단어다.

바이든 대통령은 또 한미정상회담과 국빈 만찬 등 윤 대통령 국빈 방미 기간 모습이 담긴 1분 42초 분량의 영상도 함께 게시했다. 영상 도입부에는 아리랑이 배경음악으로 깔렸고, 바이든 대통령의 내레이션도 나온다.

바이든 대통령은 영상에서 “오늘 우리는 철통 같은 동맹과 공통된 미래 비전, 그리고 한국과 미국을 하나로 묶어주는 깊은 우정을 축하한다”며 “한국과 미국의 동맹은 지난 70년간 더 강력해졌고 더 유능해졌다”라고 밝혔다. 이어 “오늘날 한미 양국은 혁신적인 강국이고, 민주주의 가치로 단합된 양국 국민들은 세계의 도전에 함께 맞서고 있고, 우리는 함께 도전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또 “지금까지 자랑스럽게 한국에서 복무하고 있는 우리 (주한미군) 부대의 말처럼 ‘함께 가자’”라는 발언도 있었다.

영상에는 윤 대통령의 정상회담 모두발언도 함께 삽입됐다.

바이든 대통령의 트윗 게시는 30일 경기 성남시 서울공항을 통해 귀국한 윤 대통령의 국빈 방문을 다시 한번 강조하기 위해서 나온 미국의 환대로 읽힌다.

워싱턴= 정상원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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