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시즌즈'가 두 번째 MC인 밴드 잔나비 최정훈과 새 출발을 알린다.
26일 KBS 측은 "'더 시즌즈 (THE SEASONS)' 두 번째 시즌이 '더 시즌즈-최정훈의 밤의 공원'이 다음 달 9일 첫 녹화를 앞두고 오늘부터 관객 모집을 시작한다"라고 밝혔다.
KBS 심야 음악 프로그램 최초로 '연간 프로젝트'란 새로운 방식을 도입한 '더 시즌즈'는 한 해 동안 총 네 개의 시즌으로 나눠, 각양각색 매력을 지닌 네 명의 MC들이 자신의 이름을 걸고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 가운데 초대 MC 박재범에 이은 두 번째 주자로 밴드 잔다비 최정훈이 나선다.
'밤의 공원'은 잔나비가 지난 2021년 발표한 앨범인 '환상의 나라'의 수록곡과 동명의 타이틀이다. '밤의 공원'은 10년 가까이 발길을 향했던 작업실 앞 공원을 담아낸 곡으로 최정훈이 작사∙작곡∙편곡에 참여해 소소하고 낯익은 이야기를 그려내며 낭만과 편안함을 선사한 바 있다.
최정훈은 동명의 타이틀을 딴 '더 시즌즈 - 최정훈의 밤의 공원'에서 밤의 정취와 추억을 담백하게 전하겠다는 목표다. '밤의 공원'으로 시청자들을 초대해 따뜻한 메시지를 선사할 최정훈의 모습에 많은 이들의 뜨거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KBS '더 시즌즈-최정훈의 밤의 공원'은 오는 5월 중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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