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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알리콘, 한화와 제주에 분산 사무실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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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알리콘, 한화와 제주에 분산 사무실 개설

입력
2023.04.10 10:40
수정
2023.04.10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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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산 사무실을 운영하는 신생기업(스타트업) 알리콘은 10일 한화호텔앤드리조트와 손잡고 제주시에 위치한 한화리조트 제주에 원격 업무 공간 '집무실 제주점'을 개설했다고 밝혔다. 한화리조트 제주의 유휴 공간을 바꾼 이곳은 제주에 머물며 원격으로 일할 수 있도록 필요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알리콘은 공간운영 자동화 소프트웨어 '오피스OS'를 이용해 서울에서 원격으로 제주점을 관리한다. 오피스OS는 모든 지점의 조명, 냉난방 관리, 배경음악과 실내 향기까지 원격으로 자동 관리할 수 있다. 또 집무실 회원들이 앱으로 전국의 지점 출입이 가능하도록 관리하며 각종 업무용 소모품과 식음료를 자동 정산 방식으로 구입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알리콘이 한화리조트 제주에 마련한 분산 사무실 '집무실 제주점'의 업무 공간. 알리콘 제공

알리콘이 한화리조트 제주에 마련한 분산 사무실 '집무실 제주점'의 업무 공간. 알리콘 제공

집무실 제주점은 집무실 회원 및 한화리조트 투숙객들이 사전 예약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김성민 알리콘 공동대표는 "집무실 제주점은 도심의 소음에서 벗어나 자연을 느끼며 업무에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며 "한화호텔앤리조트가 보유한 휴양지 숙박시설에 집무실 지점을 계속 확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알리콘은 원격 근무자들을 위해 주거지 근처에서 일할 수 있는 분산 사무실 '집무실'을 운영한다. 현재 370만 명이 이용하는 집무실은 제주점을 포함해 서울 정동, 목동, 석촌, 왕십리, 공덕 등에 9개 지점이 있다.

최연진 IT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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