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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살 엄마 궁사' 기보배, 6년 만에 다시 태극마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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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살 엄마 궁사' 기보배, 6년 만에 다시 태극마크

입력
2023.03.24 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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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런던올림픽 당시 여자양궁 단체 8강전에 출전한 기보배. 한국일보 자료사진

2012년 런던올림픽 당시 여자양궁 단체 8강전에 출전한 기보배. 한국일보 자료사진


2012 런던올림픽 여자 양궁 2관왕 기보배(36·광주시청)가 6년 만에 국가대표로 복귀했다.

기보배는 24일 광주국제양궁장에서 끝난 2023년도 양궁 국가대표 3차 선발전 리커브 여자부에서 종합 배점 37.5점, 평균 기록 28.17점으로 종합순위 8위에 올라 남녀 각 8위까지 주어지는 태극마크를 거머쥐었다.

기보배는 런던올림픽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2관왕에 올랐고, 2016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에서는 단체전 금메달을 따냈다.

2017년 결혼 후 출산하며 국가대표팀과는 멀어졌지만 계속 현역 생활을 이어왔고, 결국 항저우 아시안게임이 열리는 해에 대표팀에 복귀했다.

다만 기보배가 아시안게임에 나서려면 4월 3일부터 7일까지 진천선수촌에서 진행하는 1차 최종 평가전과 4월 17일부터 21일까지 원주양궁장에서 진행되는 2차 최종 평가전을 통과해야 한다.

올해 대표선수 중 이 두 차례 평가전을 통과하는 남녀 각 4명의 선수에게 항저우 아시안게임과 세계선수권대회 등 올해 주요 국제대회에 출전할 자격이 주어진다.

강채영(현대모비스)이 종합배점 61점, 평균 기록 28.34점으로 리커브 여자부 1위를 차지했고, 임시현(한국체대)과 2020 도쿄올림픽 3관왕 안산(광주여대)이 각각 2위와 3위로 선발전을 통과했다.

이어 최미선(광주은행), 김소희(청주시청), 전훈영(인천시청), 정다소미(현대백화점) 순으로 4~7위에 자리해 1년간 국가대표로 활약하게 됐다.

남자부에서는 이우석(코오롱)이 종합 배점 64.5점, 평균 기록 28.81점으로 1위를 차지했고, 이번 선발전을 통해 성인 무대 신고식을 치른 김제덕(예천군청)과 서민기(계명대)가 각각 2, 3위에 올랐다.

김우진(청주시청), 최재환(대전시체육회), 이승윤(광주시남구청), 오진혁(현대제철), 최두희(경희대)가 차례로 4~8위에 이름을 올렸다.

역시 남녀 8명씩을 뽑은 컴파운드에서는 김종호(현대제철)와 오유현(전북도청)이 각 배점 합계 67점과 70점을 기록하며 남녀 1위로 태극마크를 손에 쥐었다.

양재원(상무)과 최용희(현대제철)가 남자 2, 3위에, 소채원(현대모비스)과 조수아(현대모비스)가 여자 2, 3위에 올랐다.

양궁 대표팀은 28일 진천선수촌에서 훈련을 시작한다.

김기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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