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으로 끊긴 낙동강 종주 자전거 길 연결
경남 김해시는 낙동강 종주 자전거 길 중 끊어진 생림면 도요리∼상동면 여차리 구간에 자전거길을 새로 만들었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5억8,000만 원을 들여 생림면 도요리 창룡산∼상동면 여차리 용산 1.99㎞ 강변을 따라 산길을 냈다. 이 구간은 산지여서 강을 따라 난 낙동강 종주 자전거길이 없어 그동안 자전거 동호인들이 동강 종주 자전거길을 달리다 이 구간에서는 강가에서 한참 떨어진 다른 길로 우회해야 했다.
이번 종주 자전거 길에는 산길을 평평하게 내고, 강 쪽으로 울타리 설치로 안전하게 다닐 수 있게 조성해 끊어진 낙동강 종주 자전거길을 연결하는 동시에 시민들이 마라톤, 등산 등 다른 레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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