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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 중 욕설' 정윤정 "해서는 안 될 표현 사용"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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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 중 욕설' 정윤정 "해서는 안 될 표현 사용" 사과

입력
2023.03.17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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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윤정, 방송 중 욕설 사용
네티즌과 설전까지

방송에서 욕설을 사용해 논란에 휩싸인 쇼호스트 정윤정이 사과했다. 정윤정 SNS

방송에서 욕설을 사용해 논란에 휩싸인 쇼호스트 정윤정이 사과했다. 정윤정 SNS

방송에서 욕설을 사용해 논란에 휩싸인 쇼호스트 정윤정이 사과했다.

정윤정은 17일 자신의 SNS를 통해 "지난 1월 28일 방송 중 부적절한 표현, 정확히는 욕설을 사용한 사실을 인정하고 이로 인해 상처받으셨을, 부족한 제게 늘 애정과 관심을 주셨던 소중한 고객 여러분들과 많은 불편과 피해를 감수하셔야 했던 모든 방송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그는 자신이 사용했던 욕설과 관련해 '결코 해서는 안 될 표현'이라고 말했다. 많은 이들의 지적을 듣고 지난 방송을 반복해 확인하며 잘못의 심각성을 깨달았다고도 했다. 이어 "진심을 담은 사과조차 늦어져 다시 한번 죄송하다"면서 고개를 숙였다.

정윤정은 "많은 분들께서 댓글을 통해 전해주신 꾸짖음 속에 오늘의 정윤정에게도, 내일의 정윤정에게도 꼭 새겨야 할 감사한 말씀들이 많았다. 새겨듣고 더 돌아보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는 20년이 넘는 세월 동안 저를 있게 해 주신 모든 분들의 노고와 사랑에 대해 더 책임감 있는 모습으로, 더 겸손하고 보답하는 모습으로 살아가겠다"고 밝혔다.

앞서 정윤정은 홈쇼핑 방송에서 한 브랜드의 크림을 판매하던 중 욕설을 사용해 논란에 휩싸였다. 상품이 조기 매진됐으나 방송을 일찍 끝낼 수 없는 상황에서 그는 욕을 하며 "놀러 가려고 했는데"라고 했다. 이후 그는 "방송하다 보면 제가 가끔 부적절한 언어를 사용한다. 죄송하다. 그래도 예능처럼 봐 달라"고 말해 논란을 더욱 키웠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방심위) 광고심의소위원회에서는 지난 14일 회의를 열고 이 방송과 관련해 심의를 진행했다. 방심위는 상품소개 및 판매방송 심의에 관한 규정 제37조(언어) 제2항을 어겼다고 판단해 제작진에게 의견 진술을 요구했다. 이 규정에 따르면 상품소개 및 판매방송은 국민의 바른 언어생활을 해치는 비속어, 은어, 저속한 조어를 사용하면 안 된다.

정윤정은 SNS에서 욕설 사용을 비판한 네티즌과 설전을 벌여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당시 그는 네티즌에게 "저를 굉장히 싫어하나 보다. 그러면 SNS, 제 방송 절대 보지 마라. 화나면 스트레스 생겨 님 건강에 좋지 않다"고 말했다.

정한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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