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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줌] '추 선생 단발' NO, 세련된 '문동은 단발' 연출하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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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줌] '추 선생 단발' NO, 세련된 '문동은 단발' 연출하는 법

입력
2023.03.18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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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련된 단발 헤어, 얼굴형에 따른 길이·커트 스타일 차별화 필요
단점은 보완하되 장점은 과감하게 노출

최근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더 글로리'에서 배우 송혜교와 하동원이 각각 단발 헤어 스타일을 선보였다. 넷플릭스 제공

최근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더 글로리'에서 배우 송혜교와 하동원이 각각 단발 헤어 스타일을 선보였다. 넷플릭스 제공

최근 파트2를 공개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더 글로리'의 열풍이 여전히 뜨겁다. 학창 시절 극심한 학폭을 당한 주인공의 처절한 복수기는 많은 이들의 공감을 자아내며 국내외 시장에서 흥행에 성공했다.

작품의 뜨거운 인기에 힘입어 '더 글로리'에 출연한 배우들의 스타일 역시 연일 화제를 모으는 중이다. 작품 내내 화려한 스타일링을 선보였던 임지연(박연진 역)·김히어라(이사라 역)·차주영(최혜정 역)의 패션은 물론 캐릭터에 맞춰 단정하고 절제된 스타일링을 선보였던 송혜교(문동은 역)의 스타일까지 대중의 관심을 집중시킨 것이다.

이 가운데 극 중 송혜교가 선보인 단발 스타일링 역시 뭇 여성들의 도전 의식에 불을 붙였다. 차분하면서도 세련되고 지적인 느낌을 자아내는 송혜교의 보브컷 단발 스타일은 문동은 캐릭터의 이미지를 완벽하게 구축함과 동시에 나이를 잊은 송혜교의 비주얼을 더욱 돋보이게 만들었다.

송혜교의 단발 스타일이 많은 이들의 변신 욕구를 자극했다면 극 중 추 선생(허동원)이 선보인 단발 스타일링은 변신에 제동을 걸었다. 극 중 허동원은 얼굴 라인을 감싸는 짧은 기장의 풀뱅 단발로 인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했다. 물론 극 중 추 선생이라는 캐릭터를 완성하기 위해 의도된 헤어 연출이었지만 해당 단발 스타일은 송혜교의 단발과 극명한 대비를 이루며 '단발 스타일의 이상과 현실'이라는 짤을 탄생시키기도 했다.

송혜교가 '더 글로리'에서 선보인 단발 보브컷 스타일. 넷플릭스 제공

송혜교가 '더 글로리'에서 선보인 단발 보브컷 스타일. 넷플릭스 제공

'문동은 단발'을 꿈꾸며 야심차게 단발에 도전했지만 '추 선생 단발'을 면치 못하는 사태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단발 변신 전, 자신의 얼굴형에 맞는 스타일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일반적으로 단발 헤어는 전체적으로 얼굴 길이가 짧으며 굴곡이 도드라지지 않고 목과 어깨선이 가녀린 이들에게 가장 잘 어울리는 스타일이다. 극 중 레이어를 거의 내지 않은 일자 보브컷 스타일을 선보인 송혜교 역시 이같은 경우에 해당한다.

하지만 자신의 얼굴형이 여기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해서 단발 스타일이 어울리지 않는 것은 아니다. 단발을 연출하는 과정에서 자신에게 맞는 길이, 레이어 등 디테일에 차별점을 준다면 충분히 매력적인 단발 스타일을 소화할 수 있다.

계란형 얼굴의 경우 턱선보다 짧은 기장으로 단발을 연출, 갸름한 턱 라인을 강조하는 것이 좋다. 이 경우 턱 라인을 드라마틱하게 드러낼 수 있는 단발 태슬컷도 추천하는 스타일이다.

긴 얼굴이나 하관에 굴곡이 있는 얼굴, 동그란 얼굴을 가진 이들은 어깨선에 닿지 않을 정도의 미디움 기장 단발을 추천한다. 턱선보다 짧은 기장의 단발의 경우 긴 얼굴이나 얼굴 굴곡을 더욱 도드라져 보이게 하는 만큼 피하는 것이 좋다. 대신 얼굴 라인을 타고 흐르는 자연스러운 레이어드 컷으로 자신의 얼굴형을 보완하는 것이 매력적인 단발을 연출할 수 있는 방법이다.

또 도드라진 광대가 콤플렉스인 경우, 사이드 뱅을 더한 중단발 스타일로 광대에 집중되는 시선을 분산시키는 것이 좋다.

홍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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