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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스포츠도시 안동서 전국 대회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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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스포츠도시 안동서 전국 대회 잇따라

입력
2023.03.15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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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회 전국 초등 테니스 대회
전국 U리그 축구대회 17일 개막
25일엔 전국 동호인테니스대회 개최

최근 안동시 강변 축구장에서 진행된 전국 축구대회 경기 모습

최근 안동시 강변 축구장에서 진행된 전국 축구대회 경기 모습


스포츠 명품 도시를 지향하는 안동시에 이달들어 전국단위 체육대회가 잇따라 열려 지역경제활성화와 저변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제16회 안동웅부배 전국초등학교 테니스대회가 안동시민테니스장에서 17일 개막, 4일간 열린다. 새싹부 10세부 12세부 3개 부에 350여 명이 출전한다.

또 같은 날 2023 전국 U리그(4권역) 축구대회가 강변축구장에서 개막, 11월3일까지 홈&어웨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권역리그로 진행하는 이번 대회에서 4권역에 포함된 안동과학대가 같은날 개막일 오후 3시부터 건국대와 첫 홈경기를 한다. 안동과 타지역에서 각각 8경기를 진행해 순위를 결정하게 된다.

이어 25일인 2023 안동전국동호인테니스대회가 개막, 안동시민테니스장과 보조경기장에서 이틀간 열린다. 테니스 동호인 600여 명이 참여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칠 예정이다.

안윤효 안동시체육회장은 "연이은 전국단위 체육대회 개최로 선수 및 관계자가 안동을 방문해 침체한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스포츠 명품 도시로서의 면모를 조금씩 다져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권정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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