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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키즈, 마음 재난 보고서’ 이렇게 취재했습니다

입력
2023.03.06 04:30
수정
2023.03.06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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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키즈, 마음 재난 보고서 ①-6]
'마음 살피기' 위한 어른들의 할 일을 짚었습니다


편집자주

“아이들은 모두 자란다. 한 사람만 빼고.” 소설 ‘피터팬’의 첫 문장입니다. 어쩌면 한국엔 여느 아이들처럼 제때 자라지 못한 ‘피터팬 세대’ 가 출현할 지 모릅니다. 길었던 거리두기, 비대면수업 탓에 정서·사회적 발달이 더뎌진 ‘코로나 키즈’ 말입니다. 마스크와 스마트폰에 갇혀, 아이들은 ‘제대로 클 기회’를 놓쳤습니다. 이 상실을 방치하면, 소중한 미래를 영원히 잃어버리는 잘못을 범하게 됩니다. 코로나로 아이들이 잃은 것들, 그 회복에 필요한 어른들의 노력을 함께 짚어 봅니다.


지난달 14일 서울 휘봉초 6학년 학생들이 '코로나하면 생각나는 것'을 주제로 각자 그린 그림을 들어보이고 있다. 아이들 그림 치료, 분석 작업은 대한트라우마협회장인 김선현 연세대 원주의과대 교수팀이 진행했다. 최주연 기자

지난달 14일 서울 휘봉초 6학년 학생들이 '코로나하면 생각나는 것'을 주제로 각자 그린 그림을 들어보이고 있다. 아이들 그림 치료, 분석 작업은 대한트라우마협회장인 김선현 연세대 원주의과대 교수팀이 진행했다. 최주연 기자


한국일보 기획취재팀은 '코로나 키즈, 마음 재난 보고서' 기획을 통해, 코로나가 아이들의 몸과 마음에 남긴 상처를 세심하게 살펴보고자 노력했습니다. 아이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들어보고, 상처를 보듬어 줄 우리 어른들의 역할을 함께 고민해 봤습니다.

저희는 우선 관련 전문가 조언에 따라 코로나 기간 3년 동안 △언어 △인지 △정서 △사회성 △신체 측면에서 '필수 발달 시기'를 거쳐야 했던 초등학생들을 주요 취재 대상으로 삼았고, 특히 입학 때부터 코로나 직격탄을 맞았던 2013년생(초등학교 4학년) 아이들을 집중적으로 살폈습니다.

저희 취재팀은 서울 휘봉초등학교 등의 도움을 받아 총 73명의 아이들을 만났고, 이 중 4명의 아이들을 상대로 장시간 심층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 소속 771명의 초등교사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고, 현장 교사 16명과 아동 복지·심리·보육 관련 전문가 30명의 의견을 들어 '국가와 어른들이 아이들을 위해 할 일'을 찾아봤습니다.

이 과정에서 만난 아동들은 모두 보호자 또는 소속 기관의 동의 하에 취재했으며, 아동 보호를 위해 얼굴과 이름, 거주 지역은 원칙적으로 비공개 처리하였습니다.

한국일보 기획취재팀이 한 달 동안 취재한 15개의 기사, 정성 들여 제작한 인터랙티브, 아이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담은 동영상을 6일부터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도움주신 아동 전문가와 단체

<전문가>

김선현 연세대 원주의과대학 교수(대한트라우마협회장)

김현수 일산 명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김미숙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아동복지연구소 소장

김항심 한국아동인권센터장

방수영 노원을지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배화옥 경상대 사회복지학과 교수

신의진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소아정신과 교수

유조안 서울대 사회복지학과 교수

이봉주 서울대 사회복지학과 교수

정익중 이화여대 사회복지학과 교수

전종설 이화여대 사회복지학과 교수



<기관·단체 등>

서울 휘봉초등학교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좋은교사운동

일산 명지병원

한국지능정보사회지능원 스마트쉼센터

한국아동학대예방협회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희망친구 기아대책

부스러기 사랑나눔회

아동권리보장원

구로파랑새나눔터지역아동센터

인천 구월 지역아동센터

이태원 바라카 작은도서관

국회의원 강민정 의원실(교육위원회)

국회의원 최혜영 의원실(보건복지위원회)

국회의원 신현영 의원실(보건복지위원회)







강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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