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8시 30분부터...조합원들과 실랑이도
![23일 경남 창원시 성산구 민주노총 경남본부 내 금속노조 경남지부에서 국가정원보원, 경찰이 압수수색을 시도하자 조합원이 항의하고 있다. 창원= 연합뉴스](https://newsimg-hams.hankookilbo.com/2023/02/23/c6ecef53-a046-44bd-a045-07289087226f.jpg)
23일 경남 창원시 성산구 민주노총 경남본부 내 금속노조 경남지부에서 국가정원보원, 경찰이 압수수색을 시도하자 조합원이 항의하고 있다. 창원= 연합뉴스
국가정보원과 경찰이 23일 경남 창원의 민주노총 경남지역본부 2층 금속노조 경남지부 사무실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다.
민주노총 관계자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30분쯤 창원시 성산구 민주노총 경남지부에 국정원과 경찰 등 100여 명이 몰려와 압수수색을 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일부 조합원들과 실랑이가 벌어지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금속노조 경남지부 관계자는 "단체가 아닌 개인에 대한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압수수색을 당하고 있다"고 말했다.
금속노조 경남지부는 이날 오전 10시 30분 압수수색이 진행 중인 민주노총 경남지역본부 앞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갖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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