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수수 탕수육·매콤달콤 떡볶이 만들기 도전한 박수홍·김다예
'신상출시 편스토랑'으로 뽐낸 요리 호흡
박수홍 김다예 부부의 음식 만들기 현장이 공개된다. 두 사람의 호흡은 '신상출시 편스토랑' 출연진을 감탄하게 만들었다. KBS2 제공
방송인 박수홍이 요리 중 고춧가루를 쏟는 실수를 했다. 그의 아내 김다예는 기지를 발휘해 레시피를 변경했다.
17일 방송되는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지난 방송에 이어 박수홍이 20여 년 간 인연을 맺고 후원해온 보육원을 방문한 이야기가 공개된다. 앞서 박수홍은 꼭두새벽부터 만든 50인분의 음식을 가지고 아내 김다예와 함께 보육원을 찾았다.
이날 방송에서는 박수홍 김다예 부부의 본격적인 대용량 음식 만들기 현장이 공개된다. 박수홍 김다예 부부와 함께한 특별한 손님들의 정체도 베일을 벗는다. VCR 속 박수홍은 보육원 아이들을 위해 아내와 함께 옥수수 탕수육, 매콤달콤 떡볶이를 만들었다. 박수홍 김다예 부부는 각자가 맡은 업무를 차근차근 해내며 요리에 집중했다. VCR을 지켜보던 '신상출시 편스토랑' 출연진은 두 사람의 호흡에 "역시 신혼부부"라며 감탄했다.
박수홍은 떡볶이 양념을 만들던 중 고춧가루를 왕창 쏟아버리는 실수를 했다. 김다예는 당황한 남편을 격려하며 레시피를 새롭게 변형해 그 자리에서 더 좋은 메뉴를 만들어냈다. 아이들은 물론 어른들의 입맛까지 사로잡을 수 있었던 김다예의 아이디어에 이목이 집중된다.
박수홍 김다예 부부의 이야기는 이날 오후 8시 30분 방송되는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한별 기자 onestar101@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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