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부산 전기자동차 1000대 더 보조금 지원 확대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부산 전기자동차 1000대 더 보조금 지원 확대

입력
2023.02.17 11:28
0 0

지난해 보다 규모 늘여 7076대 지원

전기차 주차장에서 차량들이 충전을 하고 있는 모습. 연합뉴스

전기차 주차장에서 차량들이 충전을 하고 있는 모습. 연합뉴스


부산에서 올해 상반기 전기자동차 구매 보조금 지원 규모가 크게 늘어난다.

부산시는 올해 상반기에 872억원을 투입해 전기자동차 7,076대 구매 보조금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지난해 상반기 보조금 지원 대상 5,969대보다 1,107대 늘었다. 차종 별로는 승용차 5,429대, 화물차 1,517대, 버스 130대다.

구매 보조금은 차등 지급한다. 전기 승용차 중 5,700만 원 미만은 대당 최대 980만원, 8,500만 원 미만은 보조금의 50%까지 지원한다. 8,500만원 이상은 지원하지 않는다. 전기 화물차는 대당 최대 1,600만원을 지원한다. 부산시 측은 이번 지원 규모 확대로 택배나 배달 차량 등 도심지역 생계형 차량의 보급이 늘어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로부터 3개월 이전에 부산시에 주소지를 둔 만 18세 이상 시민과 법인, 공공기관, 지방공기업 등이다.

전기 택시는 200만원을 추가 지원하고, 차상위 이하 계층이 전기 승용차를 구매할 경우 국비 지원액의 10%를 추가로 지원하게 된다.

권경훈 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