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기술창업성장지원센터 착공

우범기 전주시장이 8일 열린 전주기술창업성장지원센터 착공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전주시 제공

전북 전주시는 8일 덕진구 첨단벤처단지에서 기술창업성장지원센터 착공식을 가졌다.

이 센터는 2024년까지 280억 원을 들여 지하 1층∼지상 4층에 건물면적 9,980㎡ 규모로 짓고, 40개 창업기업이 입주할 각종 지원시설과 교육실 등을 갖춘다.

시는 인근 임대형 지식산업센터, 신산업융복합 지식산업센터와 연계해 센터를 창업 및 중소기업 육성의 요람으로 키울 계획이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센터가 건립되면 팔복동 일대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 산업 거점 공간으로 거듭날 것"이라며 "새로운 산업 동력을 키우는 동시에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성장을 뒷받침해 전주를 강소기업 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최수학 기자 shchoi@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