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확진자 5만 명대로 줄었지만… 해외 유입 80%가 중국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확진자 5만 명대로 줄었지만… 해외 유입 80%가 중국

입력
2023.01.06 10:48
수정
2023.01.06 10:52
0 0

해외 유입 확진자 258명 중 중국이 208명

중국 및 홍콩·마카오발 입국자에 대한 '검역정보사전입력시스템'(Q-CODE·큐코드) 의무 등록 시행 이틀째인 6일 인천국제공항 입국장에 '중국발 전용통로' 안내문이 설치돼 있다. 연합뉴스

중국 및 홍콩·마카오발 입국자에 대한 '검역정보사전입력시스템'(Q-CODE·큐코드) 의무 등록 시행 이틀째인 6일 인천국제공항 입국장에 '중국발 전용통로' 안내문이 설치돼 있다. 연합뉴스

금요일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최근 5주 만에 가장 적은 5만 명대로 떨어졌다. 그러나 중국발 확진자 유입 증가로 해외 유입 확진자는 258명으로 97일 만에 최다 발생했다. 해외 유입 확진자 가운데 중국발 입국자 비율은 80.6%에 달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6일 0시 기준 신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만6,954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누적 확진자 수는 2,942만226명으로 늘었다.

금요일 기준 신규 확진자 수는 2주 연속으로 줄었고, 최근 5주간 가장 적게 나왔다. 전날보다 7,152명 줄었고, 1주일 전보다 8,253명 감소했다.

그러나 해외 유입 확진자는 갈수록 늘고 있다. 중국발 입국 확진자의 증가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날 0시 기준 258명의 해외 유입 확진자가 발생했는데, 80.6%인 208명이 중국발 입국자다. 해외 유입 확진자는 전날보다 64명 늘었고, 지난해 10월 1일 297명 이후 97일 만에 최다 발생했다.

위중증 환자 수는 548명으로 전날보다 23명 줄었다. 최근 1주일 일평균 위중증 환자 수는 598명으로 전주의 577명보다 21명 증가했다. 사망자는 75명이며, 누적 사망자는 3만2,496명으로 늘었다. 누적 치명률은 0.11%를 유지했다.


류호 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