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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연기대상' 남궁민, 아내 진아름 언급 "너무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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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연기대상' 남궁민, 아내 진아름 언급 "너무 고마워"

입력
2023.01.01 0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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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궁민이 '2022 SBS 연기대상'에서 아내 진아름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2022 SBS 연기대상' 캡처

남궁민이 '2022 SBS 연기대상'에서 아내 진아름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2022 SBS 연기대상' 캡처

배우 남궁민이 '2022 SBS 연기대상'에서 사랑꾼 면모를 드러냈다. 그는 아내 진아름을 언급해 시선을 모았다.

31일 '2022 SBS 연기대상'이 서울 마포구 상암동 SBS 프리즘타워에서 진행됐다. 신동엽 안효섭 김세정이 MC를 맡아 활약했다.

남궁민은 이날 아내 진아름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는 디렉터즈 어워드 수상자로 무대 위에 오른 뒤 "내가 부족한 사람이란 건 잘 알고 있다. 이런 상을 주셔서 더 열심히 하라는 뜻으로 알고 진심을 다해서 더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사랑하는 아내 아름이에게 너무 고맙다"고 이야기해 눈길을 끌었다.

시상식 중간에 진행된 인터뷰에서도 진아름을 언급했다. 신동엽은 진아름에게 이날 들은 말이 있는지 궁금해했고 남궁민은 "아내가 말이 긴 편이 아니다. '잘 다녀와' 정도로 했다"고 답했다.

남궁민과 진아름은 지난 10월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영화 '라이트 마이 파이어'로 인연을 맺었으며 2016년 공개 열애를 시작했다. 남궁민은 결혼 후 자신의 SNS를 통해 "축하해 주신 많은 분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더 열심히 행복하게 더 노력하며 살도록 하겠습니다"라는 소감을 남겨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남궁민은 1999년 드라마 '네 꿈을 펼쳐라'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김과장' '닥터 프리즈너' '스토브리그' '검은태양' '천원짜리 변호사', 영화 '비열한 거리' 등 다양한 작품에서 열연을 펼쳤다. 진아름은 모델로 활약했으며 영화 '해결사' '플랑크 상수' 등에 출연했다.

정한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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