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아바타:물의 길'(이하 '아바타2')이 개봉 11일 만에 누적관객수 400만을 넘어섰다.
2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입장권통합전산망의 집계에 따르면 '아바타2'는 24일 오전 7시 기준 누적관객수 400만 명을 돌파했다.
지난 14일 개봉한 '아바타2'는 첫 날 관객 수 35만 명으로 출발해 3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후 개봉 5일 만에 200만, 7일 만에 300만 관객을 기록하며 관객몰이에 성공한 '아바타2'는 이날 4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새 기록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아바타2'는 이날부터 시작되는 크리스마스 연휴를 기점으로 흥행세를 이어갈 예정이다. 현재 '아바타2'는 개봉 2주 차에도 불구하고 예매 점유율 73.9%를 기록하며 관객을 모으는 중이다.
한편 '아바타2'는 전 세계 역대 영화 흥행 순위 1위를 기록한 전편 '아바타'에 이어 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13년 만에 선보이는 신작으로, 판도라 행성에서 제이크 설리와 네이티리가 이룬 가족이 겪게 되는 위협과 그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 떠나는 긴 여정과 전투, 이들이 견뎌내야 할 상처에 대한 이야기를 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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